국제지속가능성표준위원회(ISSB)가 생물다양성 리스크 공시 기준을 세우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 국제회계기준(IFRS) 산하 ISSB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최근 자연자본과 인적자본을 기업가치의 핵심으로 보는 투자자 요구가 상당한 증가세"라며 "이를 반영하기 위해 생물다양성, 생태계 자체와 생태계 서비스, 인적자본과 관련된 기업의 기회와 리스크를 평가하는 신규 공시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개시한다"고 밝혔다...더보기
교통소음이 조류성장 '저해'..."부화율 20% 떨어져"
교통소음이 알을 비롯해 조류의 성장을 저해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5일(현지시간) 마일렌 마리에테 호주디킨대학 박사가 이끈 연구팀은 도시 교통소음에 노출된 알과 새끼새는 성장 및 번식에 장기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다고 밝혔다. 마리에테 박사는 "소리는 우리가 알고 있던 것보다 훨씬 더 강력하고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소음공해 감축에 보다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더보기
'스티커 라벨' NO!...물건에 직접 새기는 '친환경 라벨링 기술' 개발
국내 연구진이 제품의 원산지나 영양성분, 소비기한 등 여러 정보를 스티커로 붙여두는 게 아니라 직접 물건에 새길 수 있는 '친환경 라벨링 기술'을 개발했다.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노준석 포스텍 기계공학과 교수연구팀은 최근 물에 녹는 친환경 물질을 활용해 과일이나 플라스틱 등에 직접 새길 수 있는 라벨링 기술을 개발했다...더보기
LG화학 친환경 소재 사용한 中데상트 신발 하반기 시판
올 하반기부터 출시되는 '데상트(DESCENTE)' 신발에 친환경 소재가 적용된다. LG화학은 25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차이나플라스 행사장에서 데상트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친환경 브랜드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본부장과 중국 데상트유한공사 신발상품부 왕유성 부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더보기
[영상] 낚싯줄 걸린지 6개월…새끼돌고래 구조작전 돌입
낚싯줄에 걸린 채 힘겹게 헤엄치고 있는 새끼 남방큰돌고래 '종달이'를 수면 위 해상에서 바로 구조하는 방법이 시도된다. 26일 제주 돌고래 긴급구조단은 자체 제작한 '고리그물'로 종달이를 붙잡아 최대한 움직이지 못하게 수면 위에 고정한 뒤 몸에 걸린 낚싯줄 등을 제거하는 방법을 시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더보기
뉴스;트리 이메일 | newstree@newstree.kr 주소 | 서울 강남구 도곡로 538 (대치동) 엠스토리빌딩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