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반적으로 전력수요가 늘어났음에도 전세계 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은 30%를 돌파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은 전세계 평균에 훨씬 못미치는 9% 수준에 그쳤다. 영국 국제기후·에너지정책연구소 엠버(Ember)가 8일(현지시간) 발간한 '글로벌전력리뷰'(Global Electricity Review)에 따르면 2023년 전세계 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은 30.3%로 집계됐다. 지난 2000년 19%였던 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은 2022년 29.4%로 늘었고, 지난해는 처음으로 30%를 돌파한 것이다...더보기
'곡창지대' 브라질의 대홍수...'식품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나
브라질 남부를 강타한 역대급 폭우로 대두, 쌀, 밀, 육류 등의 수확량이 크게 감소해 식품물가 상승을 부채질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7일(현지시간) 브라질 식품공급공사(Conab)는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주(州)에서 발생한 대홍수로 농업생산량에 충격이 가해질 것"이라고 밝혔다...더보기
일산화탄소 정화하는 효소...그 원리 밝혀냈다
특정 효소로 유독가스를 정화할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8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 탄소중립대학원 및 에너지화학공학과 김용환 교수팀은 에너지화학공학과 류정기 교수팀, 서울대학교 화학과 이형호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일산화탄소 탈수소효소(Carbon Monoxide Dehydrogenase, CODH)가 일산화탄소 정화기능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냈다...더보기
액화수소 생산량 年 3만톤급...SK E&S '액화수소플랜트' 준공
연산 3만톤급에 이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액화수소플랜트 공장이 인천 원창동에 들어섰다. 8일 SK E&S는 액화수소 사업추진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 아이지이에서 '인천 액화수소플랜트' 준공식을 개최했다...더보기
"한국인 치매 3배 더 잘 걸린다"…그 이유는?
한국인이 알츠하이머가 발병할 확률이 3배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한국인의 약 20%가 치매 발병과 밀접한 유전자 조합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스페인 산트파우연구소의 후안 포르테아 박사와 바르셀로나자치대의 빅토르 몬탈 연구원은 6일(현지시간) "ApoE4 유전자를 양쪽 부모로부터 물려받게 되면 알츠하이머에 걸릴 확률이 95%에 이른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더보기
뉴스;트리 이메일 | newstree@newstree.kr 주소 | 서울 강남구 도곡로 538 (대치동) 엠스토리빌딩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