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석학들의 섬뜩한 예견..."금세기 지구 2.5℃까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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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기후석학 10명 중 8명은 금세기 지구 평균기온이 2.5℃ 이상 오르는 '기후 디스토피아'를 예견했다.
8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보고서의 필진으로 참여하거나 심사를 맡았던 기후석학 843명에게 연락을 취해 설문조사를 진행해보니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2100년까지의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묻는 이번 설문에는 380명이 응답했다...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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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그라든 '훔볼트' 빙하...베네수엘라 마지막 빙하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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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의 '훔볼트' 빙하가 크게 줄어들면서 빙원(氷原)으로 격하됐다. 이는 얼음장에 불과한 수준으로, 더이상 빙하라고 할 수 없는 것이다. 베네수엘라는 현대에 빙하를 모두 잃은 최초의 국가가 됐다. 베네수엘라는 해발 약 5000m에 위치한 '시에라 네바다 데 메리다 산맥'에 6개의 빙하가 있었다...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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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3만6000톤까지 빨아들인다...세계 최대 진공청소기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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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를 진공청소기처럼 빨아들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이산화탄소 직접공기포집(Direct Air Capture·DAC) 시설이 가동됐다. 8일(현지시간) 미국 CNN은 세계 최대 탄소포집 업체인 스위스의 클라임워크스(Climeworks)가 아이슬란드에 두번째로 설치한 DAC 시설인 '매머드'(Mammoth)를 이날부터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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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에 시달리는 '중남미'....기후변화에 엘니뇨까지 겹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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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가뭄과 홍수 등 이상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는 중남미·카리브해 지역이 지난해 기후변화에 엘니뇨까지 겹치면서 역대 최고 높은 기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기상기구(WMO)가 8일(현지시간) 발간한 '2023년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기후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중남미·카리브해의 2023년 평균기온은 1991∼2020년 평균보다 0.82℃ 높은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1961∼1990년과 비교하면 1.39℃ 더 높았다...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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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수소로 전력생산...효성중공업 '수소발전기' 세계 첫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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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수소만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수소엔진 발전기'가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상용화됐다. 효성중공업은 울산 효성화학 용연2공장에 설치한 1메가와트(MW) 수소엔진 발전기를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효성중공업의 수소엔진 발전기는 수소와 천연가스 모두 연료로 사용할 수 있고, 출력 조정과 기동 정지가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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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볕에 오래 노출된 차량일수록...시트에서 독성물질 '뿜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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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시트에 들어있는 난연제가 독성물질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독성물질은 특히 여름철에 차량 내부에서 농도가 짙어지면서 각종 건강문제를 일으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대학교 레베카 호엔 연구팀이 2013~2022년 출고된 전기자동차, 내연기관 자동차,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 101대의 차량 내부 공기를 측정한 결과, 99%에서 '트리스(1-클로로-이소프로필) 인산염'(TCIPP)이 검출됐다...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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