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월 대기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1년전과 비교해 증가폭이 4.7ppm으로 역대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해양대기청(NOAA) 하와이 마우나로아관측소는 올 3월 한달간 전세계 대기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425.38ppm으로 지난해 3월과 비교했을 때 4.7ppm 오른 것으로 측정됐다고 지난 8일(현지시간) 밝혔다.
마우나로아관측소는 지난 1958년부터 전세계 대기중 이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하고 있다. 이전에 연간 증가폭이 가장 높았던 때는 지난 2016년 6월 4.1ppm이었다. 12개월간 증가폭이 5ppm에 근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더보기
4월도 '역대 가장 더웠다'...11개월째 이어지는 전세계 '이상고온'
올 4월도 역대 가장 더운 4월로 기록됐다. 벌써 11개월째다. 이미 최근 1년 지구 평균기온은 산업화 이전보다 1.6℃ 높아져 있는 상태다. 기후 마지노선을 벌써 넘어버렸다. 유럽연합(EU)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C3S)는 올 4월 전세계 지표면 평균기온이 15.03℃로 역대 4월 중 가장 더웠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6월부터 11개월 연속으로 '역대 가장 더운 달' 기록이 이어지고 있다...더보기
고온에 대량발생하는 '대벌레떼' 박멸하는 곰팡이 발견
이상고온으로 지난 2020년부터 수도권에서 대량으로 발생하고 있는 '대벌레'가 곤충병원성 곰팡이 '녹강균'에 의해 90% 이상 폐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활자원관은 대발생 곤충의 개체수를 친환경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정종국 강원대학교 교수 연구진과 2022년부터 진행중인 '대벌레 대발생 원인분석 연구' 과정에서 여름철의 높은 온도와 습도, 강수량이 녹강균 활성을 증가시켜 대벌레의 폐사율을 높인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친환경 방제 후속연구를 추진하고 있다...더보기
식스티헤르츠-요크, 재생에너지 구독 MOU 체결
에너지 IT소셜벤처 식스티헤르츠가 태양광 솔루션 스타트업 요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식스티헤르츠는 이번 MOU를 통해 재생에너지 구독서비스인 '월간햇빛바람' 통해 요크의 RE100 달성에 기여하고,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위한 추가적인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더보기
'라인' 경영권 일본으로 넘기나?...네이버의 첫 공식입장에 담긴 의미
"지분 매각을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고 소프트뱅크와 성실히 협의하겠다." '라인야후' 개인정보유출 사고를 계기로 일본 정부로부터 경영권 매각 압박을 받고 있는 네이버가 사태 이후 첫 공식입장에서 10일 이같이 밝혔다. 기술 개발권을 쥐고 있는 네이버가 라인야후 지분매각 가능성을 드러내면서 라인 경영권이 소프트뱅크에 완전히 넘어갈 가능성이 더 커졌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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