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우리 바다의 수온이 예년보다 1℃가량 높고, 고수온에 도달하는 시점도 앞당겨질 전망이다.
22일 국립수산과학원은 올여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연안 및 내만 해역에서 1991~2020년 30년 평균값과 비교했을 때 표층수온이 1~1.5℃ 높게 나타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측했다.
고수온 예비주의보는 지난해보다 일주일 정도 앞당겨진 6월 하순~7월 상순경에 발표된다는 예상이다. 이에 따라 고수온 주의보도 7월 중순경 발표돼 8월 하순∼9월 상순까지 유지될 전망이다. 고수온 주의보는 수온이 28℃에 도달하면 발표되고, 고수온 예비주의보는 이 시점보다 7일 앞서 발표된다...더보기
이동성 어류 1970년 이후 '80% 감소'...댐 건설이 주요 원인
이동성 어류 개체수가 지난 50년동안 80% 이상 급감했다. 21일(현지시간) 세계 생물다양성 지표 '지구생명지수'(Living Planet Index)는 284종의 민물고기 개체수 추이를 조사한 결과, 1970년 이후 전세계에 걸쳐 개체수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어류 개체수가 가장 급격하게 감소한 지역은 남미와 카리브해다. 이곳에서는 개체수가 무려 91% 줄었다. 유럽에서는 75% 감소했다...더보기
'오존주의보' 발령...노약자·호흡기 환자 '야외활동' 자제해야
초여름같은 날씨가 연일 계속되면서 자외선 지수가 강해지고 있고, 오존 농도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은 22일 낮 12시를 기해 충남 태안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한데 이어, 오후 1시에는 충남 서산에, 오후 2시에는 대구 및 전남 순천·보성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더보기
나무에서 사과처럼 떨어졌다...'폭염' 죽어가는 원숭이들
멕시코 폭염에 원숭이들이 열사병으로 죽어가고 있다. 멕시코 생물다양성 보전단체 '코비우스'는 지난 5일 이후 약 2주간 남부 타바스코주(州)에서 '유카탄검은짖는원숭이' 83마리가 탈수 증세를 보이다 죽었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더보기
1만m 상공에서 '공포의 5분'...난기류에 항공기 1900m '뚝'
1만1300m 고도로 비행하던 항공기가 갑자기 난기류를 만나 5분 사이에 1900m 아래로 뚝 떨어지는 공포스러운 사건이 발생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BBC와 방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런던에서 싱가포르로 향하던 싱가포르항공 여객기가 심각한 난기류를 만나면서 이처럼 극하강하는 바람에 73세 남성 제프 키친이 심장마비로 사망하고 73명이 다쳤다...더보기
[알림] '플라스틱 규제' 어떻게 대응?...28일 ESG세미나에 초대합니다
현재 전세계 많은 기업들은 플라스틱 대체제를 개발하기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고 '플라스틱 순환경제'를 통해 재활용 해법을 찾고 있습니다. 전세계 수출 4위인 우리나라 석유화학 업계도 예외가 아닙니다. 이에 뉴스트리는 인하대학교 녹색금융대학원, 에스디지연구소와 함께 5월 28일 '녹색금융&ESG세미나'를 열고 '플라스틱 국제규제'가 가져올 산업생태계 변화를 예측하고, 플라스틱 순환경제로 가기 위한 해법을 짚어보고자 합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등록하기] 버튼을 눌러 참가신청 하시기 바랍니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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