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전기요금제 시행 근거를 담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이르면 2026년부터 지역별 전기요금이 달라질 전망이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오는 1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향후 구체적 제도 설계가 이뤄져야 하지만, 전문가들은 발전소가 집중돼 지역 내 전기소비보다 발전량이 월등히 많은 부산과 충남 등에서는 전기요금이 내려가고, 다른 지역에서 생산된 전기를 대거 끌어다 쓰는 서울 등 수도권의 전기요금은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더보기
6월도 '역대 가장 더운 달' 되나?...한낮기온 50℃ 넘는 지역 속출
미국과 중국, 이집트, 그리스 등 전세계 곳곳에서 한낮기온이 50℃를 넘나드는 때이른 폭염에 시달리고 있어, 5월에 이어 6월에도 세계 평균기온이 '역대 가장 더운 달'로 기록될 전망이다. 12개월 연속 '역대 가장 더운 달'이 이어지면서 지구 평균기온은 산업화 이전보다 1.63℃까지 높아진 상태인데, 6월까지 이상고온이 지속되면 지구 평균기온도 새로 갈아치울 공산이 크다...더보기
"호남지역, 지진 안전지대 아냐"…부안, 1주일내 더 큰 여진 가능
전북 부안에서 발생한 규모 4.8 지진의 여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주일 이내로 더 큰 규모의 여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에 철저한 대비 태세 유지를 당부했다...더보기
"삼성전자 2030년 RE100 달성하면 14조원 절감한다"
2030년까지 삼성전자가 RE100을 달성하면 14조4000억원의 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동아시아 테크기업 13곳이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했을 때 비용편익을 추계한 '테크기업 파워게임' 보고서에 따르면 13개 기업들이 2030년까지 모두 RE100을 달성할 경우 총 24조1106억원의 비용이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보기
어쩐지 양이 적다 했더니..교묘하게 용량만 줄인 상품 33개
오뚜기, SPC삼립, 하림 등 식품업체들이 지난해부터 올 1분기까지 33개 제품의 가격은 그대로 두면서 용량을 줄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올 3월까지 참가격에서 관리하는 가격조사 데이터와 슈링크플레이션 신고센터에 신고된 상품 등을 상시 모니터링한 결과 2023년 이후 가격은 그대로인 채 용량만 줄인 상품이 33개로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더보기
'1400억' 과징금 폭탄 맞은 쿠팡...22조원 투자 중단하나?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이 랭킹순위를 조작해 자체브랜드(PB) 상품구매를 유도했다는 이유로 13일 14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데 대해, 쿠팡은 상품추천 행위를 금지시키면 무료배송을 위한 3조원의 투자와 로켓배송 상품구매를 위한 22조원 투자가 중단될 수 있다고 맞섰다. 이날 공정위는 쿠팡 및 CPLB(PB상품 전담 납품 자회사)의 위계에 의한 고객유인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400억원을 부과하는 동시에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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