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기상청은 중국 남부 내륙에서 정체전선 상에 기압골이 형성돼 느리게 남동진하면서 19일 늦은 밤이나 20일 이른 새벽부터 제주에 비를 뿌리면서 우리나라에 장마가 시작되겠다고 밝혔다.
장마철은 북태평양고기압이 북위 30도까지 북상해 정체전선의 남하를 막고, 중국 내륙 기압골이 상층 기압골의 지원을 받으면서 저기압으로 발달해 지속해서 영향을 주는 시기를 말한다...더보기
이른 더위에 모기도 '극성'...전국에 '말라리아주의보' 발령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더위에 모기들도 벌써부터 극성이다. 이에 방역당국은 '말라리아주의보'를 발령했다. 질병관리청은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 등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지난 2~8일 말라리아 매기모기를 채집한 결과 3개 시도 이상에서 개체수가 증가한 것이 확인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말라리아주의보'를 발령했다...더보기
탐방로 미끄럼방지용 폐타이어 매트 내년까지 철거한다
국립공원 탐방로에 미끄럼 방지를 위해 설치됐던 폐타이어 매트가 내년까지 모두 철거된다. 국립공원공단은 지리산 등 17개 국립공원의 탐방로 122개, 20.17㎞ 구간에 설치된 타이어매트를 2025년까지 전면 철거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폐타이어 매트는 폐타이어를 재활용해 밧줄 형태로 엮은 미끄럼 방지 고무매트로, 적설량이 많고 경사가 급한 설악산, 덕유산, 지리산 등...더보기
"총상금 7000만원"...경기도, 기후테크 경진대회 '더 챌린지' 연다
경기도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함께 오는 7월 5일까지 대국민 기후테크 아이디어 경진대회 '더 챌린지'(The ℃hallenge)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더 챌린지'는 경기도 기후테크 콘퍼런스와 연계해 기후테크를 활용한 혁신적인 기술·정책 및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한다. 지원 분야는 △기술·정책 분야 △창업 분야 2가지다. 총 상금은 기술·정책 분야 6000만원, 창업 분야 1000만원으로, 분야별 1위에게는 경기도지사상...더보기
과기정통부, 탄소감축 'CCU기술' 고도화 위해 '메가 프로젝트' 추진
석유화학·철강·시멘트 등 온실가스 감축이 어려운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CCU 전주기 가치사슬을 구축하는 'CCU 메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산화탄소 공급부터 제품 활용까지 전주기 밸류체인을 구성해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Carbon Capture·Utilization)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하기 위한...더보기
'파리올림픽' 폭염올림픽 될판...그런데 선수촌에 에어컨이 없다?
7월에 개최되는 '2024 파리올림픽'이 40℃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서 진행될 전망이다. 영국지속가능스포츠협회(BASIS)가 최근 6년의 기후과학을 토대로 분석해 18일(현지시간) 발간한 '불의 고리: 파리올림픽의 극한 열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파리에서 개최될 올림픽은 지난 2021년 도쿄에서 개최된 올림픽을 능가하는 역대 가장 더운 대회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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