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한해 쏟아지는 폐장난감은 얼마나 될까? 1년에 약 10만톤에 이른다. 하지만 장난감 재활용률은 거의 0%에 가깝다. 대부분의 장난감은 복합재질로 만들어져 있다보니 재활용이 까다로워 환경부에서도 거의 포기한 품목이다. 그런데 정부도 포기한 장난감 재활용 사업에 뛰어든 곳이 있다. 바로 용도폐기된 장난감에 다시 생명을 불어넣고 있는 '코끼리공장'이다.
이채진(39) 코끼리공장 대표는 "사실 처음부터 장난감을 재활용하겠다는 목표로 사업을 시작한 것은 아니다"고 말한다. 2011년 사회적기업으로 설립할 당시만 해도 장난감 재활용보다 '재사용'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이다. "버려진 장난감을 다시 고쳐서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나눠주려고 시작했던 사업이 결국 이렇게까지 커졌다"며 머쓱하게 웃는 이채진 대표. 그의 겸손에도 불구하고 코끼리공장은 현재 전세계에서 유일한 장난감 재활용 공장이 됐다...더보기
NDC대로 하면 '2.9℃' 상승...기업들이 나섰다 "NDC 상향하라"
각국의 현행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대로 하면 지구 평균기온 상승폭이 2.9℃에 달할 전망이어서 보다못한 기업들이 나서서 NDC 상향을 촉구하는 연합체를 결성했다. NDC 상향을 촉구하는 글로벌 기업·투자자들의 기후연합체 '미션 2025'가 24일(현지시간) 출범했다...더보기
우주쓰레기가 가정집에 '쿵'...美나사 대상 1억대 손배소송
하늘에서 떨어진 우주쓰레기 때문에 집이 파손된 미국의 한 가정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을 상대로 1억1000만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의 로펌 크랜필 섬너는 미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 사는 알레한드르 오테로와 그의 가족을 대리해...더보기
1200mm 폭우에 모조리 휩쓸려갔다
23일 중국 광둥성, 푸젠성 등 중남부 지역이 기록적인 폭우에 쑹화강 범람으로 물바다가 됐다. 주택, 도로 등 마을이 통째로 침수되고 도로는 거센 강물로 변했으며 집안은 협곡으로 변했다. 안후이성에서는 폭우에 돌덩이들이 물처럼 떠내려오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번 폭우로 13만 가구가 정전되고 4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피해규모는 앞으로 더 커질 전망이다....더보기
차량 내부온도 10℃ 낮춘다…현대차, 세계 최초 '나노쿨링 필름' 공개
현대자동차가 차량 내부온도를 10℃ 낮춰주는 '나노쿨링 필름'을 소개하는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나노쿨링 필름'을 활용해 파키스탄 운전자들의 삶을 개선해 나가는 여정을 담은 캠페인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더보기
10배 빨라지고, 6배 커졌다…KT, 국내 최초 100기가급 전송망 구축
KT가 국내 최초로 주요 통신망 전체를 100기가급으로 연결해 10배 더 빠른 전송망을 구축했다. KT는 전국 270개의 통신 거점을 잇는 전송망을 초당 100기가비트(Gbps)를 보낼 수 있는 네트워크 인프라로 개선했다고 24일 밝혔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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