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생태축 복원사업'이 진행중인 대구 달서구 월광수변공원의 저수지 '도원지' 인근에 실외 골프연습장이 들어설 계획이어서 주민들과 환경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은 2일 대구 달서구 도원동 주민들과 함께 달서구청 정문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소음공해, 빛공해 등으로 인해 학습권과 주거권 침해에 이어 자연생태계마저 교란시킬 수 있는 골프연습장 건설을 허가한 달서구청은 즉각 허가를 취소하라"고 규탄했다...더보기
면세점 일회용품 5년새 대폭 감소..."비닐백·뽁뽁이 90% 줄었다"
면세점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이 코로나19 팬데믹 시작전인 2019년보다 80~9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환경부는 '일회용품·유통 포장재 감량을 위한 자발적협약'을 맺은 12개 면세점에서 2019~2023년 발생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조사한 결과, 비닐재질 쇼핑백 사용량은 81%, 비닐재질 완충재(일명 뽁뽁이)는 91% 감소했다고 밝혔다...더보기
홍수 경보지역 접근하면 차량 내비가 '위험' 알려준다
참변이 발생했던 오송지하차도처럼 침수로 인한 차량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홍수경보 발령지점이나 댐 방류 경보지점 부근에 진입하는 차량들에게 위험을 알려주도록 국내 6개 내비게이션이 7월에 업데이트된다...더보기
2027년 '온실가스 감시위성' 띄워올린다
온난화 주범인 이산화탄소와 메탄을 우주에서 측정하는 초소형 인공위성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2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2050 탄소중립'을 지원하기 위해 한화시스템과 2027년까지 초소형 온실가스 관측위성(K-GHG SAT) 5기를 개발하고, 2027년에 위성 1호기, 2028년에 위성 2~5호기를 연이어 발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더보기
갈수록 예측불허 태풍...국내 연구진 'AI 예측모델' 개발
국내 연구진이 기후변화로 점점 예측이 어려워지는 태풍을 실시간 위성자료와 딥러닝 기술을 통해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임정호 지구환경도시건설공학과 교수팀은 천리안1호·2호의 정지궤도 기상위성 자료와 수치모델 자료 등을 딥러닝을 이용해 태풍 정보를 정확하게 분석하는 인공지능(AI) 예측모델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더보기
아름다운가게·특허청 '착한 아이디어 경진대회' 10명 선정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사회적 기업에 적용할 전국민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2024 착한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자 10명에 대한 시상식이 2일 서울 역삼동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목성호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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