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빙하의 녹는 속도가 40년 사이에 5배가량 빨라지면서 1초당 19만리터의 물이 쏟아져나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뉴캐슬대학교 비선 데이비스 박사연구팀은 2015~2019년 알래스카 주노 빙원의 빙하 면적의 줄어드는 속도가 1948~1979년에 비해 4.6배 늘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더보기
구글 탄소배출량 5년새 50% 증가...AI 때문에 넷제로 '흔들'
인공지능(AI) 수요가 급증하면서 구글의 탄소배출량이 5년 사이에 50%나 늘어나 '2030 넷제로' 목표가 흔들리고 있다. 구글이 2일(현지시간) 발간한 '2024 환경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구글의 탄소배출량은 전년보다 13% 증가한 1430만톤에 달했다. 이는 온실가스 저감 추이를 살피기 위해 설정한 기준연도인 2019년에 비해 무려 48% 증가한 수치다...더보기
국내 수소버스 1000대 돌파..."2030년 2만대 목표"
환경부가 7월 첫째주 안으로 국내 수소버스 등록대수가 1000대를 넘어설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수소버스는 2019년 6월 3일 1호차가 경상남도 창원에 등록된 것을 시작으로 올해 7월 1일 기준으로 약 5년 1개월만에 992대가 등록됐으며, 7월 첫째주 내에 1000대가 등록될 것으로 예상된다...더보기
中 보름째 '물폭탄' 양쯔강 홍수 비상...강변장벽 세우고 24만명 대피
중국 남부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보름째 이어지면서 양쯔강 중하류가 범람했다. 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은 안후이성에 연일 쏟아지는 폭우로 인해 양쯔강이 범람하면서 24만2000명이 대피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일 오후 5시 기준 안후이성 내 387개 기상관측소에서 100㎜를 초과하는 강수량이 관측됐고 최대 266㎜까지 관측된 곳도 있다...더보기
세계인 입맛 홀린 'K-라면'...상반기 수출액 6억달러 '육박'
한국 식품 중에서도 라면이 가장 많이 수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 상반기동안 라면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32.3% 증가한 5억9000만달러(약 8000억원)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매달 1억달러 어치의 라면이 수출된 셈이다...더보기
다음 한류는 'K게임'…글로벌 게임쇼에 국내 개발사 총출동
K-게임이 글로벌 게임시장 공략을 위해 출사표를 던진다. 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과 펄어비스, 넥슨 등 국내 개발사들이 오는 8월 21일~25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 참가한다...더보기
뉴스;트리 이메일 | newstree@newstree.kr 주소 | 서울 강남구 도곡로 538 (대치동) 엠스토리빌딩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