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쌀과 커피, 달걀, 수산물, 육류를 많이 섭취할수록 혈장과 모유에서 '과불화화합물'(PFAS)이 더 많이 검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미국 다트머스대학 연구팀은 임산부 3000명에서 표본을 채취해 검사한 결과, 커피와 흰쌀, 육류가 다른 음식보다 더 높은 비율로 PFAS를 증가시킨다고 밝혔다. 특히 붉은 육류는 PFAS의 일종인 PFOS 수치를 증가시킨다고 보고했다...더보기
풍속 270㎞ 허리케인이 벌써?...'베릴' 강타한 중남미 '쑥대밭'
슈퍼허리케인 '베릴'이 카리브해 동부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멕시코로 향하고 있다. 초여름에 초대형 허리케인이 발생한 것은 100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하는 이례적인 사례로, 지구온난화로 인해 바다수온이 상승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더보기
'동토의 도시' 모스크바까지 덮친 폭염...34℃까지 치솟아
'동토의 나라' 러시아 모스크바가 100여년만의 폭염으로 시름하고 있다. 러시아매체 '가제타.루'에 따르면 모스크바의 4일(현지시간) 낮 최고기온은 34℃를 기록했다. 이는 올들어 가장 높은 기온으로, 한여름에도 평균 24℃를 보였던 모스크바에서는 이례적인 폭염이다...더보기
지붕에 '흰색페인트' 칠하면...도심기온 2℃까지 낮아진다
가로수를 심는 것보다 건물 지붕이나 옥상에 흰색페인트를 칠하거나 반사코딩을 하는 것이 도심 기온을 최대 2℃까지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구밀도가 높은 도심지역에 에어컨을 광범위하게 가동하면 외부 기온이 최대 1℃까지 상승했다...더보기
SK지오센트릭, 재생원료로 합성섬유 첫 생산...노스페이스에 공급
SK지오센트릭은 핀란드 최대 석유기업 네스테(Neste)와 태국 석유화학기업 인도라마 벤처스(Indorama Ventures), 일본의 스포츠의류기업 골드윈(Goldwin), 종합기업 미쓰비시상사(Mitsubishi), 엔지니어링기업 치요다화공건설(Chiyoda) 그리고 인도의 화학기업 인디아 그리콜스(India Grycols) 등 6개 글로벌 기업들과 바이오 기반 공정 부산물인 팜잔사유와 폐식용유 등에서 추출한 리뉴어블 나프타(Renewable Naphtha)를 원료로 폴리에스터를 생산해냈다고 5일 밝혔다...더보기
식품용기 재생원료 비중 '10% 이상'…환경부, 식음료업계와 협약
환경부가 먹는물·음료업계와 손잡고 페트병 원자재에 국내 발생 폐플라스틱 재생원료 비중을 10% 이상 늘린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먹는물·음료업계, 서울아리수본부, 한국수자원공사와 '무색 페트병 재생 원료 사용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협력한 업체는 롯데칠성음료, 코카콜라음료, 스파클, 동아오츠카, 산수음료, 서울우유협동조합, 매일유업 등 7개사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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