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까지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두차례에 걸쳐 최대 250㎜의 '물폭탄'이 쏟아진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남에 시간당 100㎜ 이상 폭우를 뿌린 정체전선은 약화돼 동쪽으로 빠져나가고 있지만 서쪽에서 저기압이 재차 다가오면서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16일 밤부터 비가 내린다. 또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내륙에도 비가 이어지겠다.
이 영향으로 17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70㎜에 달하는 폭우가 내릴 전망이다. 수도권과 충청 북부지역에서도 시간당 30~60㎜의 호우가 예상된다. 이후 비가 약해졌다가 17일 밤부터 18일 오전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 세찬 비가 내릴 전망이다...더보기
경기도 2033년까지 친환경 버스로 전환...서울시 "목표연도? 아직은..."
도시 온실가스 배출량 가운데 수송 부문이 두번째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서울시가 친환경 버스 전환 목표연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서울시 버스정책과 관계자는 뉴스트리와의 통화에서 "전체 서울 시내버스에 대한 정확한 친환경 전환 목표연도가 있지는 않다"며...더보기
'폐방화복'의 무한변신...119레오 "폐섬유, 자원순환으로 해결하는데 일조"
화염 속에서 소방관을 보호해주는 '방화복'으로 업사이클 제품을 만드는 곳이 있다. 바로 '119레오'가 그 주인공이다. 이 회사는 방화복으로 가방 등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기 시작한지 7년이 넘었다. 이제는 제법 알려지기 시작해서 여러 백화점 팝업스토어에도 진출해 있다. 그런데 119레오는 어쩌다 '방화복'으로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게 됐을까?...더보기
전남 160㎜ 폭우에 '물바다'…17일부터 수도권도 '장맛비'
전남 서남부 지역에 최대 160㎜를 넘는 비가 내려 주택 침수와 토사유출 등 피해가 잇달았다. 1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진도 의신에 168.5㎜, 완도 보길도 157㎜, 해남 땅끝 127.5㎜, 고흥 도화 115.5㎜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다...더보기
'사람잡는 美폭염' 동북부까지 확산…인구 절반이 시달린다
미국 중서부에서 시작된 살인적 폭염이 동북부까지 확산되면서 미국 인구의 절반이 폭염 영향권에 놓였다. 15일(현지시간) 미국 CNN과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미국 인구 약 3억명 가운데 1억4630만명이 폭염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된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동부에서만 약 1억명이 폭염특보 영향권에 놓여있다...더보기
자동차 배출가스 결함 "리콜전 수리했어도 보상해야"
이달 24일부터 자동차 배출가스 관련 결함을 제작사 리콜전 수리했을 때도 보상받을 수 있게 된다. 환경부는 자동차 배출가스 보증기간 내에 부품의 결함을 자체적으로 시정한 자동차 소유자에게 제작자가 보상토록 하는 내용 등을 담은...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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