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6%로 진정됐던 전세계 전력수요 증가율이 2024~2025년에 연 4%로 다시 증가할 것으로 관측됐다.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원인으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과 인공지능(AI) 사용이 증가하기 때문으로 전망됐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지난 19일(현지시간) 발간한 '전력 중간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전력수요가 2024년과 2025년에 약 4%씩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앞서 코로나19 팬데믹이 종식되고 산업 회복기에 들어선 2021년에는 전력수요 증가율이 6.5%까지 치솟았지만 2023년에는 2.6%로 진정됐다. 지난 1991년부터 2023년까지 평균 전력수요 증가율은 2.5%였다...더보기
생명의 진화역사 바뀌나?...심해에서 산소 만드는 금속퇴적물 발견
빛도 들지 않는 태평양 심해에서 산소를 생성하는 다금속 덩어리들이 발견됐다. 심지어 이 덩어리들은 AA배터리 수준의 전기를 방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해양과학협회(SAMS)를 주축으로 한 국제연구팀은 햇빛이 전혀 닿지 않는 태평양 해저 4km 아래에서 산소를 만들어내는 다금속 퇴적물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더보기
현대차 전기버스 첫 日 수출...자연보전지역 '야쿠시마섬' 달린다
현대자동차가 일본 승용차 시장에 이어 무공해 전기버스도 첫 수출한다. 현대차는 이달 18일 일본 도쿄의 임페리얼호텔에서 일본 가고시마현을 중심으로 운수·관광 서비스업을 하는 이와사키그룹과 무공해 전기버스 '일렉시티 타운(Elec City Town)' 공급을 내용으로 하는 구매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더보기
급발진 의심 차량 제조사, 자료제출 안하면 '결함' 추정
자동차 급발진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잇따르자, 정부가 8월 14일부터 반복적인 사고가 발생하는 차량에 대해 제조사가 자료를 제출하지 않으면 차량 결함으로 추정하도록 관련법령을 개정했다. 국토교통부는 23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동차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더보기
경기·철원 오밤중에 '물폭탄'...짧은시간 강한비로 곳곳 침수피해
22일 밤부터 23일 새벽 경기 및 강원 철원 지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순식간 강하게 비가 내리면서 경기도는 시간당 최대 강수량 66㎜, 철원은 74.2㎜를 기록했다. 경기도와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이날 7시까지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포천 147.5㎜, 동두천 124.5㎜, 연천 115.5㎜, 파주 108.0㎜, 양주 101.0㎜ 등이었다...더보기
美 연방정부, 2027년까지 일회용 플라스틱 조달품목에서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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