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다리'는 19일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 36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발생 시점 중심기압 1000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은 초속 18m, 강풍반경은 240㎞에 달했다.
현재 점점 북상하고 있는 '종다리'는 20일부터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종다리'는 21일 오전 3시 서산 남서쪽 약 150㎞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것으로 전망된다...더보기
美 '플라스틱 생산량 감축' 지지로 선회..."韓도 적극 나서야"
세계 최대 플라스틱 생산국인 미국이 오는 11월 플라스틱 국제협약 최종회의를 앞두고 '플라스틱 생산량 감축'으로 입장을 선회함에 따라, 최종회의 개최국인 우리나라도 좀더 강력한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로이터통신은 미국의 플라스틱 국제협약 협상단 관계자의 말을 빌어 미국 정부가 오는 11월 25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5차 플라스틱 국제협약 최종회의에서 플라스틱 생산량 감축...더보기
EU '자연복원법' 발효..."2030년까지 생태계 20% 복원 의무화"
유럽에서 2050년까지 훼손된 자연을 의무적으로 원상복구하도록 하는 '자연복원법'이 18일(현지시간)부터 발효됐다. '자연복원법'은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2030년까지 훼손된 육상·해상 생태계의 20%를, 2050년까지 전체를 복원하도록 의무화한 규정이다. 이 법은 2019년 출범한 EU집행위원회가 2050년 탄소중립 달성과 지속가능한 산업환경 구축을 목표로 내놓은 로드맵인 '그린딜'(Green Deal)의 핵심법안이다...더보기
[영상] 포르투갈에서 '테슬라' 화재로 차량 200대 전소
국내에서 전기자동차 화재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도 주차돼 있던 테슬라에 불이 붙으면서 차량 200여대가 모두 불에 타는 대형사고가 발생했다. 포르투갈 레지던트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 16일(현지시간) 오후 6시쯤 포르투갈 리스본의 움베르투 델가도 국제공항 인근에 있는 한 렌터카 주차장에서 차량 200대가 화재로 전소되는 사건이 발생했다...더보기
[최남수의 ESG풍향계] 한국기업의 ESG경영 아직은 '불합격'
국내에서 ESG가 핵심 이슈로 떠오른 것은 최근 3~4년의 일이다. ESG는 이젠 기업 경영의 새로운 틀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기업들은 속속 관련 체계를 갖추고 활발하게 ESG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 기업의 ESG 경영은 어느 정도 수준에 와 있을까? 형식적인 면에서는 모양새를 갖춰가고 있지만, 내실은 아직 '불합격'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더보기
"인플레이션의 10%는 이상기후 때문"...한은 분석보고서
우리나라 물가상승률의 1할은 기후위기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이상기후가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2001~2023년 우리나라 이상기후지수(CRI)와 산업생산, 소비자물가상승률간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대체로 이상기후가 산업의 성장을 늦추게 하고 물가를 더 끌어올리는 것으로 추정됐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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