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가 4200억원을 들여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4만3500평방미터(㎡) 규모의 '자원그린에너지파크'를 조성한다. 이 시설은 종량제봉투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을 순환자원으로 처리하는 동시에 주민복합시설로 꾸며진다. 부족한 폐기물처리시설을 확충하고 혐오시설을 기피하는 주민들의 반발도 완화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겠다는 것이다. 고양시에서 발생하는 종량제 생활폐기물은 연간 11만2107톤. 하루평균 약 307톤이 배출되는데 이 가운데 61%인 6만7474톤을 인천에 있는 수도권 매립지에 버리고 있다. 하지만 폐기물관리법이 개정되면서 2026년부터는 수도권에서 생활폐기물을 직매립할 수 없게 된다. 매립지가 사라지면 하루 수백톤씩 쏟아지는 생활폐기물은 소각할 수밖에 없다...더보기
아열대까지 영하권...북극발 한파에 한중일 모두 '얼어붙었다'
중국에서는 40년만에 최악 혹한이 몰아치고 있고, 일본에서는 평년의 3배에 달하는 눈이 내리는 등 동아시아의 북극발 한파 피해가 극에 달하고 있다. 중국 현지 국영매체인 상하이일보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상하이는 40년만에 가장 낮은 영하 6℃를 기록했다. ...더보기
한달치 비가 1시간에....美캘리포니아 성탄절 앞두고 '물바다' 원인은?
겨울에 한달치 폭우가 한꺼번에 쏟아지는 등 이상기후로 미국 대부분 지역이 '브라운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해양대기청(NOAA)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당일 오전 눈으로 덮인 미국 국토면적은 전체의 17.6%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 적설면적이 전 국토의 53%에 달하던 것에 비해 3분의 1 수준이다. 미국 기상당국은 이번 크리스마스가 '역대 가장 축축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라고 평가했다...더보기
'갑진년' 청룡의 기운 받아볼까?...새해맞이 추청 여행지 5곳
2024년 '청룡의 해' 갑진년(甲辰年)이 다가오고 있다. 26일 한국관광공사는 용의 기운을 받으며 새해 소망을 빌 수 있는 여행지로 △삼척 수로부인헌화공원과 해가사의터(강원 삼척) △홍성 용봉산(충남 홍성) △예천 회룡포(경북 예천) △부산 해동용궁사(부산 기장) △고흥 미루마루길(전남 고흥) 등 5곳을 선정했다...더보기
고무줄처럼 잡아당겨도 끄떡없다...국내 연구진 '유기태양전지' 개발
국내 연구진이 전도성이 10배 높고 고무줄처럼 쭉쭉 늘어나는 유기태양전지를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화학공학과 김범준 교수연구팀은 높은 전기적 성능과 신축성을 동시에 갖춘 새로운 전도성 고분자 물질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세계 최고 성능의 스트레처블 유기태양전지를 구현하는데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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