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당국에 따르면 지난 23~25일 나이지리아 중부 플라토주에서 무장단체가 20여개 마을을 연쇄적으로 습격해 최소 157명이 사망했고 30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같은 지역에서 주민간 무장충돌로 100여명이 숨진 이래 최악의 유혈사태다.
나이지리아에서는 유목민과 농민 부족간 민족·종교 갈등으로 수년째 무력충돌이 계속되고 있다. 사건이 발생한 플래토주는 중부에 있는 고원지대로, 이슬람교 신자가 대부분인 북부와 기독교도가 대부분인 남부의 경계에 위치해 있어 '미들벨트'(middle belt)로도 불린다...더보기
스키장 사라지나?...기후변화로 눈이 줄어든다
기후변화로 적설량이 갈수록 줄어들면서 스키산업도 위기를 맞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프랑스 알프스 산맥에 내린 폭우로 모르진(Morzine) 스키장과 레게츠(Les Gets) 스키장 개장이 크리스마스 이틀전까지 연기됐다...더보기
올해 통신품질 SKT '5G와 LTE' 가장 빨랐다
5세대(5G)와 롱텀에볼루션(LTE) 이동통신 다운로드 속도는 SK텔레콤이 각각 987.43메가비피에스(Mbps), 243.21Mbps로 이동통신3사 가운데 가장 빨랐고, 5G와 LTE 품질미흡지역은 LG유플러스가 13곳으로 가장 많았다. 또 5G 접속가능비율이 90% 이하로 미흡한 시설은 KT가 28곳으로 가장 많았다...더보기
"탑승일정 어디서 바꾸지?"...외항사, 소비자피해 대응 '부실'
외국 국적 OO항공의 항공권 2매를 구입한 A씨는 탑승 3주전 일정을 바꾸려 여러차례 항공사로 연락을 시도했다. 그러나 연락이 되지 않아 항공권을 변경하지 못해 결국 취소했다. A씨는 취소한 항공권을 복구하거나 환급을 요청했지만 항공사는 이를 거부했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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