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이 형성하는 '화염적란운'에 가득 차 있는 블랙카본이 지구온난화를 더욱 부채질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5일(현지시간)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과 미국 항공우주국(NASA) 연구팀은 블랙카본이 구름의 햇빛 흡수량을 크게 늘려 온실효과를 2배 늘린다는 연구결과를 밝혔다.
대형산불은 엄청난 에너지와 난류를 생성해 연기를 성층권까지 높이 밀어올린다. 이로 인해 산불연기가 뒤섞인 거대한 구름이 형성되는데 이를 '화염적란운'(pyroCb)이라고 부른다. 화염적란운에는 그을음의 주요 성분인 블랙카본이 가득 차 있다...더보기
필리핀에서 북상하는 수퍼태풍...10월초 한국과 일본 '갈림길'
제17호 태풍 '제비'로 이름붙여질 것으로 예상됐던 동아시아 열대저압부가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될 것으로 보인다. '끄라톤'이 주말 사이에 태풍으로 발달하게 된다면 곧바로 북상해 오는 10월 3~4일 우리나라 남쪽에 도달할 것이지만 한반도 상공의 기압골에 따라 태풍의 경로가 바뀔 가능성도 존재한다...더보기
현대차∙기아, 美RISD에 '재생스튜디오' 개설...친환경 연구 본격화
현대자동차∙기아가 지속가능한 제품 디자인 연구에 본격 나선다. 27일 현대차∙기아는 미국의 세계적인 예술대학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RISD, Rhode Island School of Design)과 올 가을학기부터 '재생 스튜디오'(Regeneration Studio)를 개설하는 등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더보기
허리케인 '헐린'에 쑥대밭 美남부…강풍·해일 피해 속출
초대형 허리케인 '헐린'이 미국 남동부를 강타해 수십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미국 동부시간 기준 27일(현지시간)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에 따르면 오후 4시 '헐린'이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남남동쪽으로 80㎞ 정도 떨어진 곳에서 북상 중이며, 최대 풍속은 시속 55㎞를 기록하고 있다...더보기
환경부-요식업계, 배달음식 플라스틱 용기 10% 감축에 '맞손'
정부가 음식 포장·배달용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10% 이상 줄이기에 나섰다. 환경부는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켄싱컨호텔에서 소상공인연합회·한국외식업중앙회·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한국휴게음식점중앙회 등 요식관련단체와 우아한형제들·위대한상상·쿠팡이츠서비스 등 배달플랫폼, 한국플라스틱포장용기협회,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포장·배달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더보기
22주년 맞은 '아름다운가게'...자원순환 전시·포럼 '그물코' 개최한다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가 창립 22주년을 맞아 자원순환 전시와 포럼을 오는 10월 4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전시명은 '그물코 프로젝트'로 아름다운가게의 철학인 그물코 정신을 기반으로 아름다운가게만의 자원순환에 대한 메시지를 이번 전시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전시는 서울 을지로 167에 위치한 을지로 하트원에서 오전 11시에서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월요일은 휴관이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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