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은 지구 평균기온이 역대 가장 뜨거운 한해였다. 전세계 평균기온은 산업화 이전보다 1.44℃까지 상승해 기후임계점 '1.5℃'를 고작 0.6℃ 남겨놓은 상황이다. 올 8월 전세계 해수면 온도는 20.96℃까지 치솟았다.
올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연속 '역대 가장 더운 달'을 기록했다. 올여름 북반구는 말 그대로 펄펄 끓었다.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는 19일 내내 낮 최고기온이 43.3℃를 넘어섰고,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는 52.2℃를 찍었다. 중국 기상관측 이래 최고기록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올 6월 지구가 견딜 수 있는 기후임계치 1.5℃를 넘어선 날이 11일이었고, 7월에는 21일이었다. 겨울들어서도 스페인은 30℃, 브라질은 체감온도가 60℃까지 올라갔다...더보기
기후정보 공개·그린워싱 규제...2024년 ESG경영의 '5대 변수'
국내에서는 ESG경영에 대한 사회적 촉구가 느슨해지고 있지만 미국과 유럽에서는 기후정보 공개, 그린워싱 규제 등 상장기업에 대한 ESG 압박이 본격화될 조짐이다. 유럽과 미국의 각 주별로 관련 법안이 속속 마련되고 있기 때문이다...더보기
'탄소중립포인트제' 2년만에 104만명 참여했다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면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포인트를 제공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자수가 올 12월말 기준 104만명을 넘어섰다. 환경부는 올해 12월말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한 국민이 제도를 도입한 첫해 25만9000명보다 4배 늘어난 104만명이라고 29일 밝혔다...더보기
기보 '기후테크기업' 우대보증...보증료율 85%→95%
기술보증기금이 기후테크기업 우대보증 상품을 출시했다. 기보는 기후변화대응 기술을 개발하거나 사업화하는 기후테크기업의 보증비율을 85%에서 95%로 올리고, 보증료율을 0.2%포인트 감면해준다고 29일 밝혔다. 또 운전자금 보증금액 산정특례 등 기존 보증상품보다 우대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더보기
비행기에 병균이 '득실'?...승무원이 꼽은 기내 '가장 더러운 곳'
연말연시를 맞아 여행하려는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 최근 미국 승무원들이 꼽은 '기내에서 가장 불결한 곳'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승무원들이 기내에서 청소를 잘 하지 않는 불결한 공간으로 좌석 앞주머니에 꽂혀있는 안전지침서, 객석 위 짐칸, 좌석 테이블, 좌석 커버, 화장실 손잡이를 꼽았다...더보기
새해부터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냉장우유는 유예
새해부터 식품에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 표시제도'가 본격 시행된다. 2024년 1월 1일 이후 식품을 제조·가공·소분하거나 수입을 위해 선적하는 경우 반드시 유통기한이 아닌 소비기한을 표시해야 한다. 다만 그 이전에 유통기한을 표시해 만든 제품은 표기를 바꾸지 않고 그대로 판매할 수 있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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