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일본 이시카와현을 강타한 규모 7의 강진으로 인해 원자력발전소 변압기 배관이 파손되고 일부 설비에서는 방사성 오염수가 넘치기도 했다.
2일 NHK 보도에 따르면 이날 이시카와현에 위치한 호쿠리쿠전력 시카원자력발전소 측은 기자회견을 통해 원전 파손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시카원전 1·2호기는 지난 2011년부터 운전이 정지된 상태인데, 전날 발생한 지진 여파로 원자로 건물 지하 2층에서는 진도 5 수준의 흔들림이 관측됐다...더보기
새해 첫날 日 7.6 강진..."동해 지진 중 역대급"
새해 첫날부터 규모 7.6의 강진이 일본 열도를 뒤흔들었다. 2일 일본 기상청은 지난 1일 오후 4시 6분께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能登) 반도에서 규모 5.7의 지진을 시작으로 밤까지 수십차례의 지진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특히 오후 4시 10분께 발생한 지진은 규모가 최대 7.6에 달했다...더보기
日지진 여파로 동해안 85cm '지진해일'...31년만에 관측
새해 첫날 일본 이사카와현 노토 반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우리나라 동해안에 최고 85cm 높이의 지진해일이 발생했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0분께 노토반도 쪽에서 규모 7.6 지진이 발생, 이로부터 1시간 51분 후인 오후 6시 1분께 강원 강릉시 남항진항에서 지진해일이 처음 관측됐다...더보기
기상이변에 생산량 급감...식탁에서 사라질 수 있는 5가지 작물
식량을 차지하기 위해 나이지리아에서 무장단체가 20여개 마을을 연쇄적으로 피습하는 등 최근 몇 년동안 벌어진 기상이변 증가는 이미 전세계를 식량위기로 몰아넣고 있다. 이에 기후·식량 전문가들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상재난은 점점 더 극단적으로 변했다"며...더보기
기후데이터 '한눈에'...경기 'RE100 플랫폼' 내년 6월까지 구축
경기도가 도내 온실가스 및 신재생에너지 현황 등 기후·에너지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경기 RE100 플랫폼'을 내년 6월까지 구축한다. 경기도는 175억원을 투입해 경기도 전역의 기후·에너지 정보 플랫폼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더보기
담수보호·플라스틱 규제...UNEP가 꼽은 '올해의 환경성과' 10가지
2023년은 관측이래 가장 뜨거웠던 한해로 기록됐다. 온난화로 탄소배출량이 최대치를 기록한 데다 수퍼엘니뇨까지 겹치면서 지구촌 곳곳에서 폭염과 가뭄, 홍수, 산불이 쉬지않고 발생했다. 유엔환경계획(UNEP)이 한해를 마무리하고 올해 성과를 보인 '환경이슈' 14가지를 꼽았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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