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동안 40cm가 넘는 폭설이 수도권을 덮치면서 그야말로 난리가 났다. 117년만에 11월에 폭설이 내린 것도 이례적이지만 비보다 물기를 많이 머금고 있는 습설인 탓에 크고작은 사고가 잇달아 발생했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기 용인은 47.5㎝, 수원은 43㎝, 군포는 42.4㎝, 서울 관악구는 41.2㎝의 눈이 내렸다. 무릎이 푹푹 빠질 정도로 눈이 쌓이면서 아침 출근길은 고역 그 자체였다.
폭설로 수도권에 붕괴 사고가 잇달아 발생했다. 평택의 한 아파트에서는 지하주차장으로 들어서는 입구 지붕과 철제 구조물이 무너졌고, 안성시 공도읍에서는 육교 지붕이 무너져 내렸다...더보기
[INC] 옵저버들 불만 폭발..."플라스틱 생산규제 논의 제자리걸음"
'국제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 참가한 옵저버들 사이에서 더딘 협상 진행에 대한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28일 INC-5가 중반을 넘어선 시점에서 단 한 문장도 법률 초안 작성 그룹에 보내지지 않을 정도로 협상이 지지부진하자, 협상장 내 옵저버들 사이에서는 INC-5가 강력한 협약을 이끌어내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팽배해 있다...더보기
정부, RE100 기업에 PPA 망이용료 지원한다
정부가 RE100 기업에 대한 직접 전력구매계약(PPA) 망이용료를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RE100에 참여하는 대기업에게 PPA 망이용료를 1년간 100%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또 기존에 1년만 PPA 망이용료를 지원하는 중소·중견기업에게는 지원기간을 3년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는 기업의 PPA 비용부담을 완화시켜 초기시장을 활성화시키겠다는 목적이다...더보기
반영구 화장문신 '조심'...유통되는 염료 90%가 '중금속 범벅'
최근 눈썹 등 반영구 화장문신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시중에 판매되는 반영구화장용 염료의 90%가 비소와 납 등 중금속이 검출됐다. 28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시중에 유통되는 문신용 염료 24개 중 21개(87.5%)에서 국내·외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더보기
롯데, 70년대생 CEO로 '물갈이'...오너3세 경영 전면에
유동성 위기설에 시달리는 롯데그룹이 계열사 대표 21명을 전면 교체하고 오너 3세가 경영 전면에 나선다. 28일 롯데는 경영 체질을 혁신하고 구조조정을 가속화 하겠다는 의지로 계열사 대표들을 '젊은피'로 수혈하고 그룹 임원수를 13% 줄이는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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