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동안 40cm가 넘는 폭설이 수도권을 덮치면서 그야말로 난리가 났다. 117년만에 11월에 폭설이 내린 것도 이례적이지만 비보다 물기를 많이 머금고 있는 습설인 탓에 크고작은 사고가 잇달아 발생했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기 용인은 47.5㎝, 수원은 43㎝, 군포는 42.4㎝, 서울 관악구는 41.2㎝의 눈이 내렸다. 무릎이 푹푹 빠질 정도로 눈이 쌓이면서 아침 출근길은 고역 그 자체였다.
폭설로 수도권에 붕괴 사고가 잇달아 발생했다. 평택의 한 아파트에서는 지하주차장으로 들어서는 입구 지붕과 철제 구조물이 무너졌고, 안성시 공도읍에서는 육교 지붕이 무너져 내렸다...더보기
韓 개최국인데...개도국 재정지원 지지국에서도 빠졌다
국제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에서 한국이 개최국인데도 생산감축에 소극적일 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의 플라스틱 오염대응을 위한 별도 재정 메커니즘 구축도 지지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더보기
日 그린피스 참관인 "플라스틱 생산규제해야 산업전환 빨라져"
'국제 플라스틱 협약'이 열리고 있는 부산 벡스코 현장에서 만난 그린피스일본 참관인은 현재 협상이 지지부진하게 진행되는 것에 대해 "좋든 싫든 일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협약을 강력하게 마련해 석유화학업계가 전환할 수 있는 모멘텀을 만드는 것이 오히려 유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더보기
호주, 16세 미만 'SNS 사용금지'...어기는 기업은 벌금폭탄
호주에서 16세 미만의 소셜미디어(SNS)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이 전세계 최초로 통과됐다. 28일(현지시간) 호주 상원은 16세 미만 아동·청소년이 틱톡과 페이스북, 스냅챗, 인스타그램, 레딧, 엑스(X·옛 트위터) 등 SNS에 계정을 만들 경우 해당 플랫폼에 벌금을 부과하는 내용의 법안을 찬성 34표 반대 19표로 통과시켰다. 부모 동의와 상관없이 무조건 금지된다...더보기
세계 최대 해운업체 머스크...9번째 '메탄올' 선박 공개
덴마크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의 해운업체 머스크(Maersk)가 28일(현지시간) 친환경 메탄올로 운항가능한 선박을 공개했다. 'AP묄러'(AP Møller)로 명명된 이 선박은 길이가 350m에 이른다. 메탄올뿐만 아니라 기존 해상연료로도 운항할 수 있는 이중연료 선박이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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