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이 우리나라 역대 가을철 중 가장 더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폭염뿐만 아니라 가을철 폭우, 폭설까지 기후재난 수준이 역대급을 기록했다.
기상청이 6일 발간한 '2024년 가을철 기후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가을 전국의 평균기온은 16.8℃로, 평년(14.1℃)보다 2.7℃ 높았다. 올가을은 9월중순까지 폭염에 시달렸으며 전반적으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이어갔다. 이는 기상기록이 시작된 197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서울엔 1948년 이후 76년 만에 9월 폭염(일최고기온이 33℃ 이상인 날)이 발생했고, 춘천은 1966년 기상관측 이래 첫 9월 열대야가 발생했다. 높은 기온이 11월 중순까지 이어지면서 첫서리, 첫얼음도 평년보다 늦게 관측됐다...더보기
올해 자연재해 보험손실 1350억불...전체 손실액의 93% 차지
올해 자연재해로 발생한 보험손실액이 1350억달러(약 191조4907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글로벌 재보험사 스위스리가 5일(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전체 보험손실액은 전년대비 16% 증가한 1440억달러(약 204조3346억원)로 추산됐다. 이 가운데 자연재해로 인한 보험손실액은...더보기
호주 시드니 동부에 이어...남부 해안에도 '미스터리공' 등장
미스터리 물질의 출현으로 호주 시드니 동부 해안이 폐쇄된지 불과 몇 주만에 시드니 남부 해안가에서도 정체불명의 '미스터리공'이 떠밀려왔다. 3일(현지시간) 뉴사우스웨일즈주 당국은 시드니 커넬에 위치한 해안가인 실버 해수욕장 동부에...더보기
충청남도, 2030년까지 '수소버스 1200대' 도입한다
충청남도가 2030년까지 수소버스 1200대를 도입한다. 환경부와 충청남도는 6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환경부 이병화 차관, 충청남도 김태흠 지사,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 전략기획실장 김동욱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수송분야 탄소중립 실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은 충청남도 온실가스 감축 및...더보기
포스코퓨처엠, IRA요건 만족 리튬 年 2만톤 확보
포스코퓨처엠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요건을 만족하는 리튬을 연간 2만톤씩 확보할 수 있게 됐다. 6일 포스코퓨처엠과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양극재 제조용 수산화리튬 2만톤 구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극재 4만3000톤을 생산해 전기차 45만대에 공급 가능한 물량이다...더보기
뉴스;트리 이메일 | newstree@newstree.kr 주소 | 서울 강남구 도곡로 538 (대치동) 엠스토리빌딩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