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부문에서 배출한 온실가스가 403만7000톤(이산화탄소 환산량)으로 집계됐다.
환경부는 지난 2023년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실적을 공개하며 기준치 대비 감축률이 지난 2022년(29.4%)보다 높아졌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공공부문이 배출한 온실가스양은 2007∼2009년 평균 배출량을 토대로 정한 기준치(587만6000t)보다 31.3% 적었다...더보기
'에스오일' 5대 석유화학社 중 온실가스 감축계획 '꼴찌'
에스오일(S-Oil)이 국내 5대 석유화학·정유기업 가운데 온실가스 감축계획이 가장 저조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기후솔루션이 16일 발간한 '멈춰선 탄소중립: 한국 석유화학기업의 길 잃은 약속' 보고서에 따르면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롯데케미칼, GS칼텍스, 에스오일의 온실가스 감축계획을 평가한 결과 SK이노베이션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LG화학, 롯데케미칼, GS칼텍스, 에스오일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위를 차지한 SK이노베이션마저 국제기준에는 한참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더보기
과기정통부 '기후변화 대응' 기술개발에 내년 2.7조 투입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기후변화 대응 기술개발을 위해 내년에 총 2조7496억원을 투입한다. 올해보다 3.9% 증가한 규모다. 과기정통부는 14개 관계부처 및 12개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 기본계획' 이행을 위한 2025년도 시행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 기본계획에는 향후 10년간 과학기술 혁신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추진방향이 담겨 있다...더보기
4300톤 석유가 바다로 '콸콸'...러시아 유조선 2척 침몰
4300톤의 석유를 실은 러시아 유조선 2척이 흑해에서 침몰돼 기름이 바다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현지시간) 러시아 연방 해상·내륙 교통청은 "이날 폭풍우의 영향으로 볼고네프트 212호와 239호가 흑해에서 침몰됐다"며 "각각 15명과 14명의 승무원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볼고네프트 212호가 좌초되며 이 배가 운반하고 있던 약 4300톤의 석유가 유출됐다. 유조선은 마주트라고 알려진 저급 중유 4300톤을 실어 나르고 있었다. 같은 지역에서 침몰한 볼고네프트 239호는 4톤의 연료유를 실어나르고 있었다...더보기
대한상의·LG유플스, 폐배터리 수거사업 '맞손'
LG유플러스와 대한상의 ERT(신기업가정신협의회)가 폐배터리 수거를 통한 자원재순환을 위해 전국 ERT 회원 기업·소상공인들과 협력한다. 16일 오전 대한상의 ERT는 'LG유플러스 with ERT' 폐배터리 분리배출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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