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9km에 달하는 한강변 콘크리트를 걷어내고 8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한강숲 조성사업'을 시작하자 삵과 황조롱이 등 멸종위기종들이 돌아왔다. 서울시는 2025년까지 콘크리트로 조성된 호안을 흙과 자갈, 바위 등 자연소재로 복원하는 '자연형 호안 조성 사업'을 2025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한강변의 호안 길이는 총 82㎞에 이른다. 이 가운데 교량, 접안시설 등 안전상의 이유로 복원할 수 없는 지역을 제외한 57.1㎞를 모두 복원한다. 지난 2023년에는 46.9㎞까지 복원을 완료했다...더보기
"기후위기 해결 못하면 경제재앙 닥친다"...UN의 경고
국제연합(UN)이 "기후변화를 해결하지 못하면 2100년까지 세계 총생산(GDP)의 약 10% 감소하고 평균소득은 23% 줄어드는 등 심각한 경제위기를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엔이 최근 발표한 '2024년 세계경제상황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기후위기와 기상이변으로 인해 극심한 가뭄과 홍수 등이 빈번해지면서 농업생산량이 떨어지면서 GDP 하락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더보기
이번에 또?...올해 기후총회 의장도 전직 석유회사 간부 출신
올해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릴 예정인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 의장에 또 전직 석유회사 고위간부가 임명됐다. 최근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소셜서비스(SNS) 공식계정을 통해 "아제르바이잔 생태부 장관 무크타르 바바예프(Mukhtar Babayev)가 COP29 의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더보기
희귀동식물 서식하는 갈라파고스에서 '폭죽' 터뜨렸다가...
진화론의 발상지로 알려진 갈라파고스 제도에서 지방자치단체가 불꽃놀이를 했다가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생태의 보고인 갈라파고스의 생물들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7일(현지시간) 현지언론에 따르면 에콰도르 갈라파고스 산타크루스섬 지자체는 지난 1일 산타크루스섬의 푸에르토아요라에서 신년맞이 행사를 주관했다. 산타크루스섬은 갈라파고스 제도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이다...더보기
"사람보다 낫네"...매일밤 물건 정리해주는 쥐
쥐 한 마리가 매일 밤 몰래 창고를 정리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우렁각시 같은 쥐의 행동은 두 달 동안이나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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