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의 브레이크 패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배기가스보다 독성이 더 강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브레이크 패드가 설치된 전기자동차도 예외가 아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사우샘프턴대학교 제임스 파킨 박사 연구팀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브레이크 패드에는 고농도 구리(copper)가 포함돼 있어, 배기가스보다 사람의 폐 세포에 더 유해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차량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은 폐와 심장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이미 알려져 있어, 그동안 주로 배기가스에 대한 연구가 진행됐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타이어 마모, 도로 마모, 브레이크 패드에서 발생하는 비(非)배기가스 오염물질이 차량 미세먼지 배출량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음이 확인됐다...더보기
치사율 70%인데...바이러스 감염의심 원숭이 국내서 활개
사람에게 감염되면 치사율이 70%에 이르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원숭이가 국내에 대거 반입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발칵 뒤집혔다. 18일 SBS에 따르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산하 영장류자원지원센터는 지난 2020년 10월 코로나19 백신 등의 연구를 위해 캄보디아에서 실험용 게잡이원숭이 340마리를 수입했다...더보기
나무 찌꺼기로 값싼 해수전지용 고성능 촉매 개발
바닷물로 전기를 저장하고 꺼내 쓸 수 있는 해수전지용 촉매 물질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18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이동욱 교수팀은 목재 폐기물에 요소를 첨가해...더보기
캐나다 '당근 열풍'…100배 넓은 '동네' 사로잡은 비결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바다 건너 캐나다에서 큰 호응을 얻으면서 가입자 200만명을 확보했다. 우리나라에 비해 면적이 100배나 넓은만큼 '동네'의 개념이 완전히 다른 캐나다에서 당근을 전파시킨 비결은 '철저한 현지화 전략'이었다...더보기
환경부 '국제협력관' 신설..."기후선도국가 위상 강화한다"
환경부가 국제협력관을 신설해 국제 환경협력을 강화하고 환경무역장벽 대응에 나선다. 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환경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안이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오는 2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국제협력관은 기획조정실 내에 하부조직으로...더보기
환경부, 하수도 예산 3조...상반기 70% 조기집행 목표
환경부는 올해 하수도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2460억원 증액한 3조152억원을 편성하고, 상반기에 예산의 70%를 집행하겠다고 18일 밝혔다. 기후변화로 국지성 호우 등이 빈번해지면서 한꺼번에 많은 양의 빗물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장마철에 앞서 하수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상반기 실집행률이 우수한 지자체에 대해...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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