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 후 퇴비나 바이오가스 등으로 자원화할 수 있는 생분해성 플라스틱이 일회용 플라스틱 대체재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플라스틱 규제협약, 탄소국경제조정제도, 에코디지아니 규정 등 국제사회의 환경규제가 가시화되면서 일회용품 대체재뿐만 아니라 어망, 접착제, 부직포, 화장품 용기 등 다양한 플라스틱 소재의 대체용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에 따르면 전세계 바이오플라스틱 시장은 2021년 12조원 규모에서 연평균 22.7%씩 성장해 2026년 34조원 규모에 이른다. 바이오플라스틱 생산능력은 759만톤으로 2021년 대비 254.7% 성장할 전망이다...더보기
전세계 재생에너지 '쑥쑥'...내년에 석탄화력발전 설비용량 제친다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새로 설치된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이 전년대비 50% 늘었다. 지금 추세대로 간다면 2025년에 석탄화력발전을 뛰어넘어 1위 전력원이 될 전망이다. 11일(현지시간)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발간한 '2023 재생에너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은 507기가와트(GW)에 달했다...더보기
기후변화로 북반구 적설량 급감..."스노우팩 감소는 식수위기 초래"
기후변화로 인해 북반구 적설량이 감소하고 적설주기도 급변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겨울동안 산 상층부에 쌓여있던 눈인 '스노우팩'이 봄과 여름에 녹으면서 인근지역 식수원 역할을 하는데 이 '스노우팩'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다는 것이다...더보기
물개에 북극곰까지...'조류독감'에 죽어나간다
조류인플루엔자(조류독감) 'H5N1' 바이러스가 북극부터 대서양까지 퍼지면서 북극곰과 물개 등이 집단폐사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동식물보건국(APHA)의 바이러스연구팀은 남극지역 코끼리물범과 물개류 사체에서 'H5N1' 감염을 처음으로 확인했다...더보기
다보스포럼이 꼽은 올해 최대의 리스크는 '극한기후'
2024년 세계경제가 당면한 가장 큰 위기로 '극한기후'가 지목됐다.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세계경제포럼(WEF)이 신년을 맞아 정·재계, 학계, 시민단체 등 각 분야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10일(현지시간) 발표한 '2024년 글로벌 리스크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66%가 올해 최대 위협요인으로 '극한기후'를 꼽았다...더보기
[CES 2024] 하늘 날고 운전대도 없네?...미래 이동수단은 '이런 모습'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4'에서 모빌리티 업체들의 각축전이 벌어졌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차량부터 무선충전 가능한 전기자동차까지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미래 자동차'가 현실에서 나타났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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