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럽연합(EU) 등을 중심으로 ESG 규제 완화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 기업들에 대한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0일 '2025 대한상의 ESG 경영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국내외 ESG 정책 기조 변화에 따른 국내 기업의 영향과 향후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인진 보스턴컨설팅그룹(BCG) 한국사무소 대표파트너, 임성택 법무법인 지평 ESG 센터장, 전미영 트렌드코리아컴퍼니 대표, 기업·기관 ESG 담당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더보기
이격거리 규제에 갈 곳 잃은 태양광…잠재입지 62.7% 감소
지자체의 태양광 설비 이격거리 규제로 인해 태양광 발전을 설치 할 수 없는 면적이 여의도의 3000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솔루션은 20일 '소극행정이 빼앗은 태양광: 명분없는 이격거리 규제' 보고서를 발간하고 국내 태양광 설비 이격거리 규제로 인해 태양광 보급 규모가 4기가와트(GW)를 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더보기
트럼프 행정부, 31개 오염규제 폐지 추진..."20만명 목숨 빼앗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대기·수질관련 31건의 규제를 폐지하면 향후 25년간 약 20만명이 위험해질 것이라고 19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이 보도했다. 지난주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축소하거나 철폐할 31개 규제 목록을 공개해 큰 논란을 일으켰다. 철회 대상에는 자동차와 발전소에서 발생하는...더보기
유해 물질 잡는 활성탄…에너지연, 반값 재활용 설비 개발
국내 연구진이 휘발성 유해물질을 잡아내는 활성탄 재활용에 들어가는 에너지를 70% 감축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재활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가스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방안까지 마련해 산업 공정 관리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대기청정연구실 전동혁 박사 연구팀은 소규모 사업장에서 배출되는...더보기
폐목재나 잡초로 친환경 플라스틱 만드는 미생물 개발
국내 연구진이 폐목재나 잡초 등으로 나일론에 버금가는 물성을 지닌 친환경 '폴리에스터 아마이드'를 만들 수 있는 미생물 균주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AIST) 생명공학과 이상엽 교수 연구팀은 시스템 대사공학을 바탕으로...더보기
"인상계획 없다"던 오뚜기...농심 이어 라면값 7.5% 올렸다
농심에 이어 오뚜기도 결국 라면값을 올렸다. 오뚜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27개 라면 제품 중 16개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7.5% 올린다고 20일 밝혔다. 진라면은 대형마트 판매가 기준으로 716원에서 790원으로 오르고 오동통면은 800원에서 836원이 된다. 짜슐랭은 976원에서 1056원...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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