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글로벌 에너지 싱크탱크 엠버(Ember)가 발표한 '2025 글로벌 전력 리뷰(Global Electricity Review 2025)'에 따르면, 2024년 전세계 전력 생산에서 청정에너지 비중은 40.9%로 집계됐다. 이는 1940년대 이후 처음으로 기록된 수치다.
특히 태양광과 풍력 중심의 재생에너지가 크게 늘었다. 태양광은 불과 3년만에 발전량을 2배로 늘리며, 2024년 한 해동안만 474테라와트시(TWh)가 증가해 전세계 신규 전력 수요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태양광은 20년 연속 가장 빠르게 성장한 전력원이기도 하다. 태양광과 풍력을 합한 재생에너지는 2024년에는 858TWh의 증가량을 기록해 2022년에 기록한 연간 증가량의 최고치보다 49% 늘어났다...더보기
올 3월 역대 두번째로 더웠다...북극 해빙도 6% 줄었다
우리나라에서 이례적으로 두차례 폭설과 대형산불이 발생했던 올 3월은 전세계적으로 역대 두번째로 뜨거웠던 3월이었다. 유럽연합 기후변화 감시기구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C3S)는 8일(현지시간) 올해 3월 세계 이상기후 특성 자료를 발표하며 역대 두번째로 뜨거운 3월이었다고 밝혔다. 올 3월 평균 지표 기온은 14.06℃로...더보기
뉴질랜드 생물다양성 붕괴직전...토종생물들도 멸종위기
뉴질랜드가 청정지역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토종생물 대부분이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간) 뉴질랜드 환경부가 발간한 '환경 2025' 보고서에 따르면 뉴질랜드 담수어의 76%, 담수조류의 68%, 육지조류의 78%, 양서류의 93%, 파충류의 94%가 멸종위기에 직면해 있다...더보기
美 수백만명 '홍수' 직면...기록적 폭우에 하천 범람 위기
지구촌 곳곳에서 폭우가 이어지고 있다. 아프리카 민주콩고에서 폭우로 사망자 피해가 발생한데 이어, 미국에서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사망자가 21명까지 늘어났다. 7일(현지시간) 미국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중서부와 남부에 이어 북동부 지역까지...더보기
美-中 관세전쟁 현실화되나…맞불대응 예고하며 '극과극' 대립
중국 상무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추가 관세 50%' 발언에 즉각 '추가 대응조치'로 맞불을 예고하면서 미중 무역전쟁이 현실화될 위기에 놓였다. 중국 상무부는 8일 성명을 통해 "미국이 중국에 대해 5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한 사실이 주목받고 있는데...더보기
병뚜껑 열면 라벨 제거...개그맨 장동민의 라벨제거 기술 상용화
개그맨 장동민이 뚜껑을 열면 라벨이 자동으로 제거되는 '원터치 라벨제거' 기술을 개발하고 친환경 패키징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 기술을 특허출원한 장동민이 창업한 친환경 스타트업 '푸른하늘'은 지난 7일 광동제약, 삼양패키징과 함께 '원터치 라벨제거' 기술을 페트병에 적용하기 위한...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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