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앞두고 과일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기상재해로 사과와 배값이 평균 20~30% 상승하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쌌던 귤로 수요가 몰리면서 귤값도 27년만에 최고가를 형성하고 있다. 딸기 역시 1팩에 1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등 과일값이 전반적으로 폭등하면서 물가에 영향을 주고 있다.
1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15일 사과(후지·10개)의 평균 소매가격이 2만5916원, 배(신고·10개)가 3만1442원으로 지난해 같은시기보다 각각 4.7%, 11.9% 올랐다. 지난 10일에는 사과(후지·10개) 가격이 2만9000원, 배(신고·10개)는 3만3000원으로 작년 대비 29.4%, 26.9%까지 급등했다가 현재 조금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감귤 소매가도 지난 15일 기준 4254원으로 1년 전보다 27.7% 올랐다...더보기
2023년 한반도 역대 '가장 뜨거웠다'...올해 또 갈아치우려나?
2023년은 전세계가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된 가운데 한반도 역시 가장 뜨거운 한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이 16일 발표한 '2023년 연 기후분석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2023년은 1973년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해 51년만에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됐다...더보기
세계 기업인 45% "AI·기후변화 대응 못하면 10년내 사업 실패"
전세계 기업인의 45%가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과 기후변화에 대처하지 못하면 10년 이내에 사업에 실패할 것으로 내다봤다. 16일(현지시간) 글로벌 컨설팅업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전세계 기업경영자 47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이는 지난해초 같은 조사에서 기록한 39%보다 증가한 것이다...더보기
아마존 벌채 줄였더니 세라도 벌채 43% 급증...브라질 정부 '골머리'
브라질에서 생물다양성이 높은 열대우림으로 손꼽히는 세라도 생물권(Cerrado biome)의 산림벌채가 지난해만 43% 증가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세라도 생물권은 브라질 영토의 4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광활하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세라도 생물권은 남미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더보기
'의류용 표백제' 가성비 가장 우수한 제품은?
시판되고 있는 의류용 표백제에 유색의류를 담가놓으면 색이 변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옷의 얼룩을 제거하는 표백 성능도 제품별로 제각각이고 가격은 15배까지 차이가 났다. 16일 한국소비자원은 의류용 산소계 표백제 11개 제품(분말형 8개 제품, 액체형 3개 제품)을 대상으로 성능과 안전성 등을 시험한 결과, 가성비가 가장 높은 제품은 애경산업의 '스파크 산소 표백제' 등 3종이었고, 일반세탁시 얼룩제거 성능이 가장 좋은 제품은 옥시크린의 '오투액션 액체형'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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