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기후관련 예산과 인력을 대폭 삭감한 올해, 전례없는 더위가 닥칠 것이라는 예보다.
26일(현지시간)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오는 6월~8월 알래스카 극북지역을 제외한 미 전역의 기온이 이례적으로 치솟을 것으로 전망했다.
미네소타주 인터내셔널 폴스는 올 5월초 32℃를 넘는 기온을 기록했다. 이는 이전 기록보다 한달 이상 더위가 빨리 찾아온 것이다. 이곳에서 남쪽으로 160km 떨어진 지역에서는 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이 번져 주 방위군까지 투입됐다. 텍사스에서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5월 중순 리오그란데밸리는 데스밸리보다 더 뜨거웠다...더보기
"왜 자국에 총질?"...수입폰 25% 관세에 美 소비자들 '뿔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산 스마트폰에 25%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하자, 미국 내 스마트폰 판매가 인상을 우려하는 소비자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미국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인 레딧에는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날선 비판들이 쏟아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3일(현지시간) 6월말부터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스마트폰에 25%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했기 때문이다....더보기
초중고 70% "환경교육 부족"…미래세대가 바라는 환경정책은?
다가오는 기후위기를 직접 마주할 미래세대인 청소년 10명 중 7명은 환경교육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재단 산하 어린이환경센터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전국 초·중·고 학생 1074명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시대, 다음 대통령에게 바란다'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7일 밝혔다....더보기
쿠팡·마켓컬리·SSG, 6월 '녹색소비주간'에 친환경 제품 기획전
쿠팡과 마켓컬리, SSG닷컴이 6월 한달동안 환경부가 인증한 녹색제품을 한데 모아 판매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27일 오후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북포레스트에서 열린 '2025년 녹색소비주간 개막행사'에서 이들 온라인 유통3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더보기
LG전자, 바다생물 되살리는 해양비료 '마린글라스' 실증사업 진행
LG전자가 해양생물의 성장을 촉진하는 유리 소재의 해양비료 '마린 글라스'(Marine Glass)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서울대학교 블루카본사업단과 '블루카본'(Blue Carbon)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더보기
"옷 100g에 500원"...아름다운가게 춘천석사점, 무게단위로 의류 판매
아름다운가게 춘천석사점이 무게단위로 의류를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아름다운가게는 매장 최초로 춘천석사점에서 의류를 수선하는 공간과 함께 의류를 무게단위로 판매하는 '수선데이:100g의 지구'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자원순환 기반의 지역 탄소중립 모델 정착을 위한 실험적 시도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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