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4일 오전 6시 21분을 기해 임기가 시작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대선 개표 결과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으로 공식 확정했다. 이번 대선은 궐위 선거여서 선관위에서 당선인 결정안이 의결되는 즉시 신임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대선에서 1728만7513표를 얻어 49.42%로 당선이 확정됐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41.15%,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8.34%를 각각 기록했다...더보기
올여름 한반도 바다 1℃ 상승 전망…"생태계 파괴 가속화 우려"
올여름 우리나라 연안 해역의 수온이 평년보다 약 1.0℃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수온 상승은 해양 생태계 파괴와 이상기후로 이어질 수 있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 2일 발표한 '2025년 여름철 수온 전망'에 따르면 북태평양 고기압의 강화와 폭염 발생으로 인해 남해와 서해 연안을 중심으로...더보기
이스라엘의 가자 침공 '온실가스 3100만톤'...'기후비용' 누가 책임?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프레데릭 오투-라르비 영국 랭커스터환경센터 교수와 벤 네이마크 영국 퀸메리대학 교수 등이 이끈 국제연구팀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침공 후 15개월동안 발생한 온실가스가 100개국에서 1년간 배출한 온실가스보다 더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더보기
한달치 3배의 비가 2시간에 내렸다...나이지리아 기후변화로 대참사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중서부에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도시 대부분이 물에 잠기는 참사가 벌어졌다. 나이지리아의 수도 아부자에서 서쪽으로 약 380km 떨어진 중서부 도시 모콰에서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새벽 5월 강수량의 약 3배에 달하는 비가 2시간동안 퍼부어 최소 151명이 숨지고 3000여명이 집을 잃었다...더보기
'1150km 해저 가스관 파괴되면?'...英에 들끓는 에너지 안보위협
노르웨이에서 영국으로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1150km 길이의 랑엘레드(Langeled) 해저 가스관이 파괴 위협에 취약하다는 경고음이 영국 내에서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영국은 가정 난방과 전력 생산에 필요한 가스의 절반 이상을 수입으로 충당한다. 영국은 랑엘레드 해저 가스관을 통해 필요한 가스를 수입하고 있는데 이 가스관이 러시아에 의해 타격을 받을 가능성 있다는 우려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더보기
英 시판 탐폰에서 허용치 40배 '농약 성분'...우리나라는 안전?
여성의 피부에 직접 닿는 생리용품 '탐폰'에서 허용치의 40배에 달하는 농약성분이 검출돼 영국이 발칵 뒤집혔다. 영국 농약행동네트워크, 여성환경네트워크, 농약협력기구 등이 영국에서 시판되는 15개 탐폰 제품을 분석한 결과...더보기
5월도 친환경차 '씽씽'…현대차·기아 전기차 판매 50% '쑥'
5월 현대자동차·기아 친환경차 판매량은 견조한 실적을 보이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월대비 50%나 늘었다. 현대자동차는 5월 한달간 국내에서 5만8966대, 해외에서 29만2208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7% 감소한 총 35만1174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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