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미국을 얼어붙게 만든 '극한한파'의 원인이 기후위기로 더 강화된 제트기류와 엘니뇨 현상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현재 미국 대부분의 지역은 1주일가량 이어지는 '북극 한파'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로키산맥과 중부 대평원, 중서부 지역 대부분의 체감온도는 영하 34℃에 달했고 시카고는 영하 15℃, 디트로이트는 영하 14.4℃를 기록했다.
북극에서 시작된 차가운 공기는 플로리다 북부까지 남하했다. 이 때문에 정전 피해가 속출하고 있고, 한파로 인한 인명사고도 잇따르고 있어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유럽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노르웨이와 스웨덴, 독일, 영국 등은 폭설로 모든 교통편이 마비사태에 이르렀다. 이 때문에 학교들은 수업을 취소하거나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있다....더보기
한파에 배터리 충전량 '뚝뚝'...밤사이 방전되는 테슬라 '애물단지'
북극발 한파로 인해 테슬라를 비롯한 전기자동차들이 곤혹을 치르고 있다. 배터리는 한파에 빨리 방전되는 등 전기차 성능을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18일(현지시간) CNBC는 최근 미국에 강한 추위가 몰아닥치면서 미국내 250만명 전기자동차 차주들이 '주행거리 불안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더보기
바다 밑바닥 긁는 '저인망 어업'...CO2도 같이 긁어낸다
해저를 긁어내는 저인망 어업으로 매년 수억톤에 달하는 이산화탄소(CO2) 퇴적물이 대기중으로 흘러나오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유타대학교(Utah State University) 연구팀은 해저 밑바닥을 긁는 그물로 인해 심해 CO2 퇴적물이 손상을 입으면서 한해 약 3억7000만톤의 이산화탄소...더보기
포스코의 '파격실험'...국내 최초로 '격주 주4일' 근무제 도입
포스코가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격주로 '주4일제'를 도입하는 파격실험에 나섰다. 19일 포스코는 오는 22일부터 '격주 주 4일제형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시행한다고 밝힘에 따라, 당장 포스코 직원들은 오는 2월 2일 금요일 쉬게 된다. 포스코는 2018년 상주 직원 스스로 가장 효율적인 업무 시간대를 정해 일할 수 있도록...더보기
LG화학, 伊ENI와 손잡고 '바이오오일' 생산공장 짓는다
LG화학이 이탈리아 기업과 손잡고 2026년까지 연 30만톤 규모의 '바이오오일(HVO)' 생산공장을 국내 설립한다. LG화학은 이를 위해 지난 18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이엔아이(ENI)그룹과 차세대 바이오오일(HVO)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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