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한잎] 냉방기기 수요 증가하는데...온실효과 1만배 'HFC냉매' 관리 '구멍 숭숭'
2024. 1. 22.
[뉴스한잎] 냉방기기 수요 증가하는데...온실효과 1만배 'HFC냉매' 관리 '구멍 숭숭'
📫 vol.31 냉방기기 수요 증가하는데...온실효과 1만배 'HFC냉매' 관리 '구멍 숭숭'
에어컨과 냉장고 등 냉방기기의 냉매로 사용되는 수소불화탄소(HFC)가 지구온난화를 촉진하는 온실가스로 규정돼 있지만, 국내에서는 이에 대한 통합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어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에 치명타가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HFC 규제관리대상 18종 가운데 고작 2종에 대해서만 통계관리를 하고 있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NDC의 전폭적으로 수정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누락된 HFC 배출량을 소급적용한 NDC 상향안을 올연말까지 국제연합(UN)에 제출해야 하는데, HFC 소급분이 반영되면 산업계가 줄여야 하는 온실가스의 양은 더 늘어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더보기
한반도 닥친 '북극한파'...미국처럼 '냉기 고속도로' 뚫렸다
북극 찬공기가 미국을 강타한데 이어, 한반도도 느슨해진 제트기류의 틈을 타고 북쪽 찬공기가 덮치면서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수도권·강원에 올들어 첫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예년 기온을 밑도는 추위가 26일까지 이어지겠다...더보기
냉동고로 변해버린 美...1주일새 사망자 90명 넘어
미국이 북극한파와 겨울폭풍에 냉동고로 변하면서 사망자가 90명을 넘어서는 등 역대급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북극의 찬공기가 2주전부터 서서히 남하하면서 현재 플로리다 북부지역까지 한파가 덮친 상태다. 미국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이번 한파에 영향을 받는 지역은 미국의 약 79%에 해당한다...더보기
"온난화 당장 멈춰도 알프스 빙하 3분의 1 녹는다"
지구온난화가 당장 멈춰도 2050년까지 알프스 빙하가 최소 3분의 1 이상이 사라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대학교(UNIL) 새뮤얼 쿡 박사팀은 지난 2000년~2022년까지 기후 및 빙하데이터를 기반으로 2050년까지 알프스 빙하의 변화를 인공지능(AI)으로 시뮬레이션해본 결과 이같은 결론에 이르렀다고 밝혔다...더보기
기후변화로 '농업·노동 생산성' 최대 70% 떨어진다
기후변화로 인도, 파키스탄 등 동남아시아 및 아프리카의 농업·노동 생산성이 40%~70%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세계 곡창역할을 하는 인도의 농업·노동 생산성 저하는 전세계 식량위기로 이어진다...더보기
오랜가뭄에 아프리카 야생동물 '수난'...코끼리만 160마리 폐사
아프리카 남부지역이 심각한 가뭄으로 반년 사이에 160여마리의 코끼리를 비롯해 야생동물이 집단폐사하고 있다. 야생동물 집단폐사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곳은 짐바브웨에 있는 황게국립공원(Hwange National Park)이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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