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투명페트병을 원료로 하는 식품용기용 재생원료의 안정적 공급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식품용기 사용 재생원료 기준' 개정안을 오는 24일부터 20일간 행정예고한다고 23일 밝혔다. 개정안은 후속절차를 거쳐 올 상반기중에 시행될 예정이다.
지금은 별도 분리배출된 투명페트병만 식품용기로 재활용 가능하다. 식품용기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별도 수거된 투명페트병으로 지정된 시설에서만 제조할 수 있도록 기준을 엄격히 하고 있다...더보기
공공시설 일회용품 금지...경기도 '1회용품 제로특화지구' 조성한다
경기도가 도청뿐 아니라 전체 공공시설에서 1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고 '1회용품 제로특화지구'를 조성한다. 경기도는 23일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주관으로 '1회용품 사용줄이기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실천 선언식을 진행했다...더보기
미국, 잇딴 기후위기로 '몸살'...한파 물러가니 홍수 덮쳤다
1억4000만명이 넘는 미국인들을 꽁꽁 얼어붙게 만들었던 한파가 물러가자, 이번에는 3700만명을 위협하는 홍수가 미국에 들이닥쳤다. 미국 국립기상청(NWS)은 22일(현지시간) 북극한파가 물러가면서 전국적으로 기온이 큰폭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더보기
탄소중립포인트 '네이버페이'로 받는다
친환경 제품구매나 다회용기 이용 등으로 받은 탄소중립포인트를 네이버페이로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환경부, 서울대학교와 '탄소중립·녹색성장의 대국민 인식제고 및 실천 유도를 위한 정보제공'에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더보기
엑손모빌, 기후관련 주주의견 원천봉쇄?...기후투자 활동가들 '고소'
미국 석유 대기업 엑손모빌(Exxon Mobi)이 자사의 배출량 감축을 요구하는 제안이 주주투표에 부쳐지는 것을 막기 위해 기후투자 활동가들을 고소한 사실이 밝혀졌다. 석유 대기업이 기후투자자를 고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더보기
신한은행, 국내 첫 '그린모기지' 연계 7300억 커버드본드 발행
신한은행이 5억유로(약 7302억원) 규모의 외화 커버드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커버드본드란 발행기관(주로 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우량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발행기관이 상환을 책임지고 투자자에게 담보자산에 대한 우선변제권까지 인정하는 '이중상환청구권'을 핵심으로 한다. 이번 커버드본드는 3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으로, 특히 국내 최초로 친환경 아파트 주택담보대출에 자금을 매칭하고 지원하는 '그린 모기지'(Green Mortgage) 형태로 발행됐다. 금리는 연 3.32%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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