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년간 국내 일회용 플라스틱 폐기물의 70% 이상이 식품포장재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포장재 폐기물의 절반은 생수와 음료수병이었고, 롯데칠성음료의 배출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서는 식품제조사가 플라스틱 오염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24일 그린피스는 시민참여자 2084명이 각자 1주일동안 버린 일회용 플라스틱 폐기물을 휴대폰 앱에 기록한 내역을 토대로 '2023 플라스틱 배출 기업 조사보고서 - 우리는 일회용을 마신다'를 발간했다. 집계된 일회용 플라스틱 폐기물은 총 8만6055개로, 1인당 약 41.3개의 일회용 플라스틱을 폐기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보기
강풍에 대설까지 전국이 '꽁꽁'...사흘째 이어지는 '한파' 언제까지?
살을 에는 듯한 혹한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 이남지역에는 대설까지 내려 곳곳에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느슨한 제트기류 틈새로 내려온 북극 찬공기에 의한 한파는 목요일인 25일까지 계속되겠다. 24일 서울은 영하 11.2℃까지 떨어지며 강추위가 며칠째 이어지고 있다...더보기
'지구종말 시계' 자정까지 '90초' 남았다...전쟁과 기후위기로 '재깍재깍'
'지구종말 시계'가 자정까지 겨우 90초를 남겨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구종말 시계를 주관하는 미국 핵과학자회(Bulletin of the Atomic Scientists, BSA)는 23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이는 1947년 설정된 이래 가장 근접한 수치"라고 밝혔다.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속되는...더보기
경기도, 탄소중립 실천 농업인 활동비 지급한다
경기도가 저탄소 영농활동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활동비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벼농사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중간물떼기, 논물 얕게 걸러대기, 바이오차 투입 등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활동비를 지원하는 '2024년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 신청을 2월 23일까지 받는다고 24일 밝혔다...더보기
기업 '청정 쿡스토브' 지원사업..."탄소상쇄 10배 부풀려 거래"
다국적 기업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탄소상쇄 방법인 '청정 쿡스토브' 보급사업이 기후에 미치는 실질적 혜택보다 10배 이상 부풀려져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개발도상국에서는 목재와 파라핀, 등유 등 연기가 많은 연료로 취사를 한다. 이는 전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2%를 차지할 정도로...더보기
1초에 영화 5.6편 전송…ETRI, 초고속 광원소자 세계최초 개발
국내 연구진이 영화 5.6편에 달하는 대용량 데이터를 1초에 전송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백용순 입체통신연구소장이 이끄는 연구진은 5G·6G 이동통신 기지국에서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할 수 있도록 하는 광원소자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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