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기상청에 따르면 한반도 상공을 층층이 덮고 있던 고기압이 물러나고 그 자리에 한반도 남쪽에서 열대 수증기를 품은 저기압이 북상하면서 비를 뿌리고 있다.
이 때문에 2주 넘게 이어졌던 '찜통더위'가 물러가고 남부지방부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13~14일 밤사이 경북 동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지고 있고, 오는 14~15일 밤에는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더보기
[친환경 기업] 샴푸바의 시작 '러쉬'..."환경파괴해 수확한 원료 안쓰죠"
"러쉬의 모든 활동은 브랜드가 옳다고 믿는 가치를 실천하는 과정이다." 러쉬코리아의 박원정 윤리이사(에틱스 디렉터)의 말이다. 에틱스 디렉터는 세계적인 화장품 브랜드 러쉬(LUSH)에서 설정한 윤리적 책임기준을 각국 상황에 맞게 해석하고 적용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더보기
배터리 폭발 막는 기술 나왔다...국내 연구진, 리튬보호막 개발
국내 연구진이 리튬금속전지의 최대 난제인 폭발 위험을 막는 보호막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화학연구원 석정돈 박사 연구팀은 고체 고분자·세라믹 하이브리드 보호막을 리튬금속에 전사 인쇄 방식으로 적용해, 화재의 원인이 되면 덴드라이트 성장을 억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더보기
기후변화로 커지는 작물...당 함량 높지만 영양소는 부족해져
기후변화로 이산화탄소가 높으면 작물이 크게 자라면서 당함량은 높아지지만 영양성분은 오히려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로 인한 탄소농도 증가는 우리가 먹는 작물의 영양소까지 줄어들게 만드는 것이다.10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 존무어스대학 연구팀은 잎채소류를 영국의 예상 미래 기후조건에 맞춰 통제된 환경에서 성장시켰더니...더보기
탄소중립 핵심목표 미루더니...英 HSBC도 '넷제로연합' 탈퇴
영국계 글로벌 금융사 HSBC가 은행권의 기후목표 연합체인 '넷제로은행연합(NZBA)'에서 탈퇴한다고 지난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미국 대형은행들의 잇따른 탈퇴에 이어 영국 은행 중 처음으로 이탈하면서, 국제 기후공조체계가 흔들리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NZBA는 은행들의 탄소중립을 위해 지난 2021년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 주도로 결성된 협의체다...더보기
129명 숨진 美텍사스 홍수지역에 또 폭우...추가 침수 우려
이달초 대홍수로 129명이 목숨을 잃은 미국 텍사스 중부지역에 또다시 폭우가 쏟아졌다. 이 때문에 지난번 폭우로 실종된 사람들에 대한 수색도 전면 중단됐다. 이번 폭우는 텍사스 중부 힐컨트리 지역을 지나고 있는 저기압 영향에 의한 것으로, 과달루페강 유역을 비롯해 샌안토니오·오스틴 북서부 내륙 일대가 모두 13일(현지시간) 홍수경보가 발령됐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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