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아마존 열대우림을 덮친 역대 최악의 가뭄과 같은 현상이 앞으로 50년마다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24일(현지시간) 다국적 기후연구단체인 세계기상특성(WWA)은 아마존강 유역 일대를 온실가스 증가로 전세계 평균기온이 1.2℃가량 오른 현재 조건과 인간 영향을 배제한 조건 2가지로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통상 1500년에 1번꼴로 발생하는 극한가뭄 현상은 평균기온이 1.2℃ 오른 현재 상황에서는 50년에 1번꼴로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극한가뭄이 발생할 가능성이 지구온난화로 30배 높아진 셈이다...더보기
EU, 지난해 화석연료 CO2 8% 줄였다...'청정에너지 덕분'
2023년 유럽연합(EU)이 화석연료에서 배출한 이산화탄소(CO2)의 양이 2022년에 비해 8% 감소해 60년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최근 에너지 및 청정대기 연구센터(Centre for Research on Energy and Clean Air, CREA)가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은 2020년 이후 가장 CO2 감소폭이 가파른 해로 기록됐다....더보기
"전국 GTX시대"...수도권 '출퇴근 30분' 실현되나
다국적 기업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탄소상쇄 방법인 '청정 쿡스토브' 보급사업이 기후에 미치는 실질적 혜택보다 10배 이상 부풀려져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개발도상국에서는 목재와 파라핀, 등유 등 연기가 많은 연료로 취사를 한다. 이는 전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2%를 차지할 정도로...더보기
반려견의 코 사진으로 '개민증' 발급...아이디코앱에서 서비스
반려견의 코 사진으로 반려동물등록을 할 수 있게 됐다. 지문이 날인된 주민등록증처럼 반려견 코주름(비문)이 찍힌 '개민증'도 발급된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학생창업인 파이리코의 비문 기반 반려견 개체식별 방법이 규제샌드박스 제도 중 하나인 연구개발특구 규제샌드박스(실증특례)로 지정받았다고 25일 밝혔다...더보기
뼈에도 '반창고' 붙인다고?...KAIST, 뼈재생 신소재 개발
뼈조직 성장을 촉진하는 압전 물질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소재공학과 홍승범 교수연구팀과 전남대학교 융합바이오시스템 기계공학과 김장호 교수연구팀은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HAp)의 고유한 골 형성능력을 활용해 압력을 가했을 때 전기적 신호가 발생하는 생체모방 지지체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더보기
[문학단상] 당신에게 '가재가 노래하는 곳'은 어디인가?
우리 각자에게는 '가재가 노래하는 곳'과 같은 공간이 있다. '가재가 노래하는 곳'은 생태학자 델리아 오언스가 쓴 화제의 소설이다. 1970년대 노스캐롤라이나 해변의 습지를 배경으로 하는 이 소설은 자연의 빛깔과 냄새가 그윽한 정취를 자아낸다. 아름다운 비경을 지닌 곳이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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