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가 사람 잡는다
불안해서 못낳겠다"...기후변화, 출산기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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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가 출생률을 저하시킨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9일(현지시간)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런던 연구논문에 따르면, 기후위기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자녀를 낳는 것을 재고하고 있으며 그 결과 대다수는 출산을 포기하거나 가족계획을 축소하는 것으로...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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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 '사상 최대'...WMO "기상이변 계속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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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세계기상기구(WMO)는 11월말 두바이에서 열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을 앞두고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2022년에 대기중 배출된 온실가스의 양이 가장 많았다"고 우려했다...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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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 탄소저감 '땜질식' 처방..."재생에너지 年 24%씩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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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을 줄이고 기후위기를 방지하는데 필수적인 거의 모든 정책이 뒤처져 있다는 지적이다. 14일(현지시간) 세계자원연구소(World Resources Institute, WRI)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3년 기후행동 현황'(State of Climate Action 2023)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재생에너지와 전기자동차 보급은 진전되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각국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데 필요한 거의 모든 정책에서 미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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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상장기업 온실가스 더 늘었다..."직접배출 12.4Gt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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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세계 주요 상장기업들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더 증가하는 등 탈탄소 행보가 뒷걸음질치고 있다. 최근 미국 모건스탠리 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MSCI 탄소중립 추적보고서'(MSCI Net-Zero Tracker)에 따르면, 올해 주요 상장기업들은 스코프1 영역에서 12.4기가톤(Gt)의 온실가스를 대기에 배출할 전망이다. 스코프1은 기업이 직접 소유하고 관리하는 자원에서 배출하는 탄소를 의미하기 때문에 실제 간접 배출량을 합치면 이보다 더 많은 양의 온실가스가 배출되는 것이다...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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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속에 스며든 미세플라스틱...날씨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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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중 미세플라스틱이 구름의 형성에도 영향을 미쳐 날씨까지 바꿀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중국 산동대학교 쉬 신미아오 연구원 주도 연구팀이 산동성에서 가장 높은 산인 태산 꼭대기에서 구름 수분을 채취한 결과, 28개 시료 가운데 24개 시료에서 미세플라스틱을 발견했다...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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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플라스틱, 토양 생태계와 질소순환 교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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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플라스틱이 토양 생태계와 질소 순환을 교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6일 안전성평가연구소(KIT)는 미세플라스틱의 크기와 농도에 따라 콩과식물(대두, 강낭콩, 팥 등)의 질소고정 효율이 변할 수 있음을 최초로 확인했다고 밝혔다...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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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빨대 업체들 '뿔났다'..."정부 믿었는데 줄도산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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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빨대 제조업체들이 꾸린 '종이 빨대 생존 대책협의회'는 13일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환경부에 플라스틱 빨대 사용금지 계도기간 연장 취소와 생존 대책을 요구했다. 협의회는 성명에서 "정부가 플라스틱 빨대 금지 계도기간을 무기한 연장해 플라스틱 빨대를 써도 된다는 잘못된 인식을 소비자에게 심어줬다"라면서...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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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잡으려다 꿀벌 잡을라"...살충제 허가에 양봉농가들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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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늘어나자, 보건당국이 빈대 박멸을 위해 그동안 사용을 제한했던 살충제를 긴급허가하면서 양봉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가뜩이나 기후변화 등으로 해마다 꿀벌 집단폐사 피해를 당하고 있는 지경인데 꿀벌에게 치명적인 살충제까지 허가됐기 때문이다...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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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 멀쩡한 원시림이 없다..."산림복원이 기후위기의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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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을 보존하고 복원하는 일이 기후위기 해결의 열쇠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세계적으로 저명한 산림학자 수백명이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게재한 연구논문에 따르면 기존의 나무가 건강한 생태계에서 오래도록 자라게 하고, 황폐화된 산림지역을 복원한다면 226기가톤(Gt)의 탄소를 격리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미국이 50년간 배출하는 탄소량과 맞먹는다...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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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오염 주범으로 몰린 펩시코…"환경·건강피해 배상하라"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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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 상품 '펩시콜라'로 유명한 글로벌 식음료기업 펩시코(PepsiCo)가 일회용 플라스틱 폐기물로 강물을 더럽힌 수질오염의 주범으로 몰려 피소당했다. 15일(현지시간)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법무장관 겸 검찰총장은 펩시코를 상대로 주 대법원에 민사소송을 제기했다...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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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억명의 어린이들 '물 부족' 지역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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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수억명의 어린이들이 물 부족에 처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유엔아동기금(UNICEF)은 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를 앞두고 발행한 보고서에서 "전세계적으로 약 7억3900만명의 어린이가 이미 물 부족이 심각한 지역에 살고 있다"며 "기후위기로 인해 어린이들이 더욱 심각한 물 위기를 겪을 전망"이라고 밝혔다...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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