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가 사람 잡는다
"금세기말 지구온도 3℃ 이상 오른다"...UNEP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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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미온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게 되면 금세기말 지구 평균온도는 3℃ 이상 상승할 것이라는 충격적인 전망이 나왔다. 20일(현지시간)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를 앞두고 유엔환경계획(UNEP)이 발표한 '2023년 배출격차보고서'(Emissions Gap Report, 2023)에 따르면, 전세계 주요국들의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이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금세기말에는 지구 온도는 산업화 이전 대비 3℃ 상승에 도달할 전망이다. 지구 온도는 이미 산업화 이전 대비 1.4℃까지 치솟은 상태다. 이것만로도 전세계 사람들은 폭염과 홍수, 폭풍우 등 극한기후에 시달리고 있다...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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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사막도시 두바이가 갑작스럽게 쏟아진 폭우로 물바다로 변했다. 연평균 강수량의 절반이 넘는 비가 하루동안 쏟아지면서 도로 곳곳이 침수되고 항공편도 결항되기도 했다. 2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기상관측소에 따르면 지난 17일 하루동안 두바이에 쏟아진 비는 65.88㎜에 달했다. 두바이 연평균 강수량이 100㎜ 정도다...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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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해역 열대어 10배 증가...뜨거워지는 바다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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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수온이 상승하면서 울릉도 연안에까지 열대어가 출몰하고 있다. 21일 국립생물자원관은 2021년부터 최근까지 울릉도 연안어류 종 다양성을 조사한 결과 131종이 관찰됐다고 밝혔다. 문헌이나 기록이 있는 종을 합치면 울릉도 연안어류는 올 10월 기준 총 174종으로 지난해보다 20종 늘었다...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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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와 산림벌채로 인해 숲이 되레 탄소배출의 주범이 되고 있어 자연림 보존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미국 오레곤 주립대학교(Oregon State University) 산림생태·사회학과 연구진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잘 보존된 숲이 온실가스를 억제하고 생물다양성을 보호하는 반면...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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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에너지기구(IEA)가 화석연료 산업이 탄소포집에 대한 환상을 버리고 청정에너지 투자를 대폭 늘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23일(현지시간)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은 오는 30일 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를 앞두고 성명을 통해 "화석연료 업계가 현실을 마주할 순간이 왔다"며...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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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 화석연료 종식 못하는 이유는 '로비스트' 입김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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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년동안 유엔 기후회담에 참석한 화석연료 기업인 또는 관계자들이 7200명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21일(현지시간) 미국 기후시민단체연합은 이같은 사실을 밝히며 "이들의 존재감은 점점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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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명이 소유한 전용기...2년동안 CO2 41만톤 내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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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들과 유명인들의 전용기에서 내뿜은 이산화탄소(CO2)가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41만5518톤에 달했다. 이는 선진국 중산층 4만명이 배출하는 탄소양과 맞먹는다. 영국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Oxfam)과 가디언이 공동으로 기획한 대규모 탄소격차(The great carbon divide)에 따르면...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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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리치 12명 年 1700만톤 '뿜뿜'...탄소배출 가장 많은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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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와 제프 베이조스, 일론 머스크 등 세계 최고의 갑부 12명이 내뿜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연간 1700만톤에 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는 미국의 210만가구가 1년간 내뿜는 온실가스 배출량과 맞먹는다...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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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이변에 질병 창궐하는데...보건에 투입한 기후자금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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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이 자국의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에 기후건강을 고려하는 것에는 큰 진전을 이뤘지만 자금부족과 대기오염 대응 미흡으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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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불안' 시달리는 사람들 급증...구글검색도 5년간 45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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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불안'이 실제 정신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지난 5년간 구글에서 기후불안에 대한 검색건수가 45배 증가하는 등 이상기후로 인한 불안감이 실제로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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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으로 가죽 만들었다...일반 가죽보다 3.5배 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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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버섯이 가죽으로 탈바꿈했다. 23일 농촌진흥청은 버섯으로 가죽을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해 상품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버섯가죽은 영지버섯 균사체를 톱밥이 깔린 면섬유 위에 배양한 후 균사체를 가공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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