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파리기후변화협정에 따른 새로운 2006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산정지침(2006 IPCC)과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이행점검을 위한 1996 IPCC 지침을 적용해 산정한 결과, 2024년 국가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이 전년보다 2%포인트 감소한 6억9158만톤으로 산출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국가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은 7억577만톤이었다.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은 확정하는 데까지 2년 정도 걸려 잠정치부터 발표한다. 잠정치와 확정치간 차이는 최근 0.3∼0.4% 정도다...더보기
28개국만 '2035 NDC' 제출...브라질 COP30 개최 앞두고 제출 촉구
올 11월 열리는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 개최국인 브라질이 각국에 '2035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2035 NDC) 제출을 촉구하고 나섰다. 현재까지 유엔(UN)에 '2035 NDC'를 제출한 국가는 28개국에 불과하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과 유럽연합(EU) 등은 아직도 제출하지 않았다...더보기
한국인 1인당 생활 온실가스 배출량 9.46톤…중국의 2배
한국인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배출하는 온실가스가 1인당 연간 9.46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인의 2배, 인도인의 3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20일 녹색전환연구소의 '1.5℃ 라이프스타일 1년의 기록과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 1명이 소비와 교통, 먹거리, 여가 등 생활속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가 지난해 7월부터 올 7월까지 1년간 평균 9.46톤(tCO2eq)으로 측정됐다...더보기
"국내 LNG 좌초자산 규모 12조...LNG 확장은 국정과제와 정면 충돌"
수요가 줄고 있는 액화천연가스(LNG)에 대한 설비를 계속 확충하게 되면 이로 인해 떠안아야 할 좌초자산이 12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현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에너지전환에 속도를 내겠다고 천명한 상황인데 공기업은 LNG터미널 확장을 강행하는 것은 명백한 정책 엇박자라는 비판이다...더보기
내연기관차 '전기차'로 전환하면 보조금...내년 400만원까지 확대
내년부터 내연기관 차를 전기자동차로 전환할 때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전기차보조금은 1대당 평균 400만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2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내년에는 (구매) 보조금과 내연차 전환 지원금을 합해 대략 400만원으로 늘릴 수 있도록 부처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내연차 전환 지원금은 휘발유차 등 내연기관 차를 전기차로 바꾸면 주는 보조금이다...더보기
'산불 연기' 미세먼지보다 더 치명적...사망률도 2배 높아
산불 연기가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글로벌보건연구소(ISGlobal) 연구팀은 산불이 유발하는 유해물질 및 미세먼지(PM2.5)로 인한 사망률이 기존에 평가된 것보다 93% 더 높다고 밝혔다...더보기
속살이 파랗게 물든 멧돼지…원인은 '이것' 때문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속살이 파란색으로 물든 멧돼지가 발견돼 화제다. 당국은 쥐약(살서제)의 영향으로 인한 오염으로 보고 확산을 막기 위한 대응에 나섰다. 최근 캘리포니아 몬터레이 카운티 일대에서 속살이 파랗게 물든 멧돼지가 잡혔다는 신고가 잇달아 들어왔다고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NDTV,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보도했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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