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최대 석유기업 BP가 주가가 떨어진다는 이유로 헤지펀드로부터 기후정책 철회 압박을 받고 있지만 청정에너지 사업에 대한 투자를 중단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최근 파이낸셜타임스를 비롯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영국 행동주의 헤지펀드 블루벨 캐피털 파트너스(Bluebell Capital Partners)는 BP에게 기후정책 축소·철회를 촉구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이 서한에는 석유 및 가스 생산량을 줄이고 장기적으로 BP를 청정에너지 공급업체로 전환하겠다는 약속을 폐기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더보기
엘니뇨 위력에 펄펄 끓는 '남미'...40℃ 폭염에 산불까지
남미가 한여름 불볕더위에 찜통이 됐다. 기온이 40℃ 이상 오르고, 건조해진 날씨로 산불까지 잇따르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우루과이 등의 기상청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에서 23개 주(州) 가운데 20개 주에 폭염경보 또는 주의보가 발령됐다. 현재 아르헨티나 중북부는 며칠째 낮 최고기온이 40℃를 육박하고 있다...더보기
뉴질랜드, 2026년부터 화장품에 발암물질 'PFAS' 사용금지
뉴질랜드가 '영원한 화학물질'로 불리는 과불화화합물(PFAS)이 함유된 화장품을 오는 2026년부터 퇴출시킨다. 30일(현지시간) 뉴질랜드 환경보호청(EPA)은 2026년 12월 31일부터 PFAS가 함유된 화장품 제조와 수입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또 2027년말부터는 PFAS가 함유된 화장품 판매가 금지되며, 2028년 6월 30일까지 PFAS가 함유된 모든 화장품을 폐기한다는 방침이다...더보기
인간을 학습시키는 AI개발..."사고력 40%까지 높아진다"
학습을 통해 인간의 사고력을 40%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뇌 기반 인공지능(AI)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뇌 기반 AI 기술은 인간과 유사한 사고체계를 바탕으로 가치판단이 가능한 것을 일컫는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뇌인지과학과 이상완 교수연구팀은 인간의 빠른 추론 능력을 유도해 인과관계의 학습효율을 향상할 수 있는 뇌 기반 AI 기술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더보기
태양광패널 오염제거하는 기술 개발...출력 90% 이상 회복
바람의 힘으로 전기를 일으켜 태양광 패널의 먼지를 털어내는 방식으로 태양광 발전효율을 극대화시키는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IGIST) 에너지공학과 이주혁 교수와 삼성전자 생산기술연구소 승완철 박사 공동연구팀은 바람을 고전압의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마찰대전 발전소자'를 개발하고, 이를 태양광 패널의 '전기역학 스크린' 기술에 적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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