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시스템이 불타버린 96개 국민서비스들이 정상화되기까지는 한달가량 소요될 전망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9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화재로 직접 피해를 받은 96개 시스템을 대구센터로 이전 구축하기 위해 정보자원을 준비하는데 2주,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2주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12시 기준 정부 행정정보시스템 647개 중 과기정통부 재난방송온라인시스템·인터넷우체국 EMS, 메인·모바일·우편서비스, 조달청 대금결제 등 62개가 복구됐다. 이 중 복구된 1등급 업무는 전체 36개 가운데 16개로, 정상화율이 44.4%다...더보기
산불·홍수 빈발하는데...美기후적응센터, 예산 삭감으로 존폐 기로
미국의 기후대응 연구기관들이 대규모 예산 삭감으로 운영 위기를 맞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가 기후연구 관련예산을 대폭 삭감하면서, 미국 지질조사국(USGS) 산하 기후적응 과학센터들이 존폐의 갈림길에 서 있다. 미국 전역 9곳에 설치된 이 센터들은 가뭄, 산불, 해수면 상승 등 기후위기가 생태계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전략을 마련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더보기
2080년까지 4.2℃ 오르면...한반도 어류 19종 사라진다
한반도 기온이 2080년까지 평균기온이 4.2℃ 오르면 멸종위기 어류 28종 가운데 19종이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80년 평균기온 4.2℃ 상승하는 온실가스 고배출 시나리오 하에서 멸종위기 어류 19종이 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더보기
우리은행 5년간 '80조원' 푼다...국민성장펀드 10조원 참여
우리금융은 현 상황이 '저성장국면을 극복하고 새로운 시대를 향해 전환기를 만들어야 하는 시점'으로 규정하고, 앞으로 5년간 80조원을 투입해 첨단전략산업 육성 등 생산적 금융전환과 포용금융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더보기
LG전자 BEMS 적용건물, 3년 연평균 8.4% 에너지절감 인증
LG전자는 자사의 냉난방공조(HVAC) 사업의 비(非) 하드웨어(Non-HW) 분야인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이 에너지 절감과 효율성 향상 등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 BEMS가 설치된 충북 오송 풀무원기술원은 2021년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설치확인 최고 등급(1등급)을 획득했고, 최근 설치확인 유효기간 연장 승인을 받았다....더보기
"카톡 친구탭 원래대로 복구"...카카오, 빗발친 원성에 결국 '백기'
인스타그램처럼 바뀐 카카오톡에 이용자들의 불만이 폭주하자, 카카오가 결국 백기 투항하면서 친구목록을 이전의 모습으로 되돌렸다. 카카오는 카톡 최신 버전에 대한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친구탭을 원래대로 변경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친구탭의 첫 화면에 예전과 같은 친구목록만 뜨고, 친구들의 피드형 게시물은 별도의 소식탭에서 볼 수 있도록 변경한다...더보기
한강버스, 운영 열흘만에 '중단'...10월까지 무승객 운항
서울시가 야심차게 내놓은 '한강버스'가 운항 열흘만에 승객 탑승이 '전면 중단'됐다. 시는 29일부터 10월 말까지 한강버스의 성능 고도화와 안정화를 위해 '무승객 시범운항'을 한다. 이는 한강버스가 고장 등으로 인한 운항 중단이 잦은 데 따른 결정이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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