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환경부를 기후에너지환경부로 확대개편하는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의결됐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10월 1일 자정을 기해 기후에너지환경부로 바뀐다.
현재 1차관 3실, 3국·9관, 47과·5팀으로 편제돼 있던 환경부가 기후에너지환경부로 개편되면서 '2차관, 4실, 4국·14관, 63과'로 조직이 확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에너지부문을 담당하는 부서가 환경부로 이관되면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통산부로 바뀐다...더보기
[윤미경칼럼] 또 먹통...국가 'IT자원' 행안부 관리가 맞나?
국가의 행정전산망이 마비되는 사상 초유의 사건이 발생했다. 국가의 모든 자원을 통합관리하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NIRS)의 화재 때문이다. 이 화재로 647개에 달하는 국민서비스는 완전히 먹통이 됐다. 정부기관 홈페이지는 마비됐고, 국민서비스와 연계돼 있는 서비스들도 차질을 빚었다...더보기
"전남해상풍력, 생산유발효과 249조…39년간 주민배당 20조 예상"
"전남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18기가와트(GW) 규모로 건설될 경우에 생산유발효과는 최대 249조원에 이를 것이고, 주민배당 규모로 39년간 20조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원 녹색전환연구소 경제전환팀장은 3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전라남도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경제·환경·사회적 효과' 언론브리핑에서 이같은 연구결과를 제시했다...더보기
교실 플라스틱 쓰레기의 87%는 '식품포장재'
한 교실에서 매일 48개 안팎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배출되고 있다. 이 가운데 87%는 음료나 간식 등 식품 포장재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30일 발간한 '2025 플콕조사:플라스틱이 삼킨 교실' 보고서에 따르면, 초중고 9곳에서 학생 137명이 1주일간 배출된 플라스틱 쓰레기는 3025건으로, 참여 학급당 평균 336개 나왔다. 한 교실에서 매일 48개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배출됐다는 의미다...더보기
尹 정부 추진 14개 신규댐 중 7개 '중단'
환경부가 지난해 7월 전 정부에서 발표한 14개 신규댐 가운데 7개 댐 건설을 중단한다고 30일 밝혔다. 중단된 7개 댐은 양구 수입천댐, 단양 단양천댐, 순천 옥천댐, 화순 동복천댐, 삼척 산기천댐, 청도 운문천댐, 예천 용두천댐이다. 이들 댐은 필요성이 낮고 지역 주민의 반대가 심해 건설 추진을 중단한다는 방침이다....더보기
국내 연구진, 초미세먼지 성분까지 분석하는 AI 개발
초미세먼지의 농도뿐만 아니라 성분까지 분석해 인체 유해성을 정밀 예측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이 나왔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환경·에너지공학과 박기홍 교수 연구팀이 중국과 한국에서 수집한 초미세먼지(PM2.5)의 화학성분과 산화잠재력(oxidative potential, OP)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더보기
아름다운가게 '그물코 프로젝트 2025' 개최…"예술로 만나는 자원순환"
아름다운가게가 오는 10월 13일~11월 7일까지 서울 성수 헬로우뮤지움에서 자원순환 전시 '그물코 프로젝트 2025'를 개최한다. 'Have a nice earth'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일상 속에서 소비된 물품을 예술과 체험을 통해 재해석하며, 작은 실천이 지구의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민이 기부한 물품으로 만든 작품은 전시가 끝난 뒤 해체돼 다시 아름다운가게의 순환시스템에서 활용된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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