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날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공식 출범식을 열고,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본격적인 여정을 알렸다. 출범식에는 김성환 장관을 비롯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산하기관장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면서 환경부 장관으로 임명됐던 김성환 장관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초대장관이 됐다. 김성환 장관은 출범사에서 "앞으로의 5년이 인류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최적의 시기(골든타임)"라고 강조하며 "기후위기 대응 컨트롤타워로서 탈탄소 전환을 향한 명확한 로드맵을 제시하겠다"고 천명했다...더보기
김성환 장관 “철강과 석화...탄소 고배출 업종 전환비 30% 지원"
1일 공식출범한 기후에너지환경부의 김성환 장관이 기업 최고경영자(CEO)들 앞에서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고 철강 등 탄소 고배출 업종에 대해 정부가 투자비의 30%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더보기
[인터뷰] 김종규 식스티헤르츠 대표 "꽉 막힌 韓재생E 숨통 틔우려면..."
"우리나라는 재생에너지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 재생에너지 단가가 2배 이상 높은 것이다. 이 단가를 낮추려면 재생에너지 공급을 늘려야 한다." 올 8월 '2025 기후에너지 혁신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에너지IT 소셜벤처 식스티헤르츠(60Hertz)의 김종규 대표는 우리나라 재생에너지 시장이 처한 현실을 안타까워했다...더보기
인구많은 세계 대도시 43곳 '폭염일수 90년 이후 25% 급증'
기후위기가 심화되면서 워싱턴DC, 런던, 베이징, 도쿄 등 전세계 주요 대도시에서 무더운 날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국제환경개발연구소(IIED)는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 43곳의 폭염일수가 1990년대 이후 25% 급증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더보기
공기중 탄소 직접포집 기술개발...스마트팜 현장적용 임박
국내 산·학·연이 협력해 개발한 공기 중 이산화탄소 직접포집 기술이 스마트팜 현장 적용을 앞두고 있다. 한국화학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에코프로HN은 '직접 공기포집(DAC, Direct Air Capture)' 기술을 공동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에코프로HN은 오는 2026년 소형 DAC 설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더보기
비 내리다 얼었다...올여름 북극해 날씨 '오락가락'
올여름 북극해 해빙(바다얼음)이 예년보다 넓고 두껍게 나타나는가 하면, 북극 곳곳에 비가 내리는 모습이 관측됐다. 북극의 기후변화가 단순 감소나 증가로 설명할 수 없는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다는 것이다...더보기
현대차 9월 전기차 판매량 34.7% '껑충'...아이오닉이 '효자'
올 9월 현대·기아의 친환경차 판매량은 다소 회복된 모습이다. 현대자동차는 국내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량이 8월보다 34.7% 늘었고, 기아도 8.8% 상승했다. 현대자동차는 9월 한달동안 국내 6만6001대, 해외 30만6297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8.3% 늘어난 총 37만2298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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