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ol.445 "1.5°C 목표 실패...아마존이 사바나될 것"...유엔 사무총장의 경고
"1.5°C 목표 실패...아마존이 사바나될 것"...유엔 사무총장의 경고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지난 2015년 파리에서 전세계 정상들이 모여 합의한 '지구평균기온 1.5℃ 억제하자'는 목표는 이미 실패로 돌아갔다는 판단이 유엔에서 나왔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UN) 사무총장은 28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인류는 지구온난화를 1.5°C 이내로 제한하는 데 실패했다"며 "인류가 파리기후변화협약의 목표를 이루지 못해 세계에 초래될 파괴적인 결과는 이제 불가피하다"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각국 정상들이 배출량 감축을 미룰수록 아마존, 북극, 바다 등에서 재앙의 위험이 더 커진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며 "당장 방향을 바꿔야 한다"고 촉구했다...더보기
[APEC]전세계 유통기업들 '경주선언' 채택...'AI·친환경' 협력
전세계 유통기업 리더들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개막되는 경주에서 모여 'AI·친환경·국제표준'을 미래 유통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의 축으로 정하기로 하는 '경주선언'을 28일 채택했다. 이날 대한상공회의소는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의 부대행사인 'APEC 유통 퓨처테크포럼'을 열고 1부 행사로 경주선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더보기
기후변화로 해양자본 갈수록 훼손...WEF "해양경제 붕괴 막아야"
세계경제포럼(WEF)이 기후변화와 오염으로 해양경제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고 경고했다. 27일(현지시간) WEF가 공개한 보고서 '해양경제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방법(How the Ocean Economy Can Catalyze Sustainable Growth)'에 따르면, 전세계 국내총생산(GDP)의 절반 이상이 해양과 자연생태계에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의존하고 있는데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온도 상승, 해양오염, 생물다양성 손실이 심화되면서 해양자본의 가치가 빠르게 훼손되고 있다고 분석했다...더보기
폐배터리에서 순도 99% 니켈·코발트 추출하는 재활용 기술개발
폐배터리에 있는 순도 99% 이상의 니켈과 코발트를 95% 이상 회수하는 재활용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했다. 복잡한 화학 공정과 다량의 폐수를 발생시키는 기존 습식 재활용 방식의 한계를 뛰어넘은 친환경 기술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더보기
밤하늘 곤충이 사라진다…레이더가 포착한 생태계 이상신호
밤하늘을 날던 곤충들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국립기상청(Met Office)과 국가대기과학센터(NCAS) 연구진은 2014년~2021년까지 영국 전역의 기상레이더 15대 자료를 분석해 야간비행 곤충의 밀도를 추적한 결과, 밤 시간대 고도 500~700m 구간을 비행하는 곤충의 수가 꾸준히 감소한 반면, 낮 시간대 활동은 일부 지역에서 안정세를 보였다고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더보기
가을철 걷기좋은 국립공원길...단풍의 명소 7곳은 어디?
국립공원공단이 가을철 걷기좋은 국립공원길 7곳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탐방로는 지난해 단풍 절정기에 탐방객이 가장 많이 찾은 길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탐방로는 △오대산 선재길(나옹선사 수행길), △설악산 비선대 계곡길, △내장산 자연사랑길, △북한산 도봉계곡길, △주왕산 주왕계곡길, △계룡산 수통골 행복탐방로, △변산반도 내소사 전나무숲길이다...더보기
[알림] 11월 6일 '녹색금융/ESG 국제 심포지엄' 개최합니다
오는 11월 6일 국내외 녹색금융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어보는 '제5회 녹색금융/ESG 국제 심포지엄'이 서울 강남구 웨스틴서울 파르나스 아틀라스홀에서 개최됩니다. 인하대학교 녹색금융대학원이 주최하고 지속가능경영연구소(SMRI)와 SDG연구소가 주관하며, 뉴스트리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녹색금융 시장의 확대와 다변화'를 통찰을 담은 다양한 주제발표와 관련 토론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기후 및 생물다양성 금융시장, 녹색분류체계와 전환금융, 인공지능(AI) 기술과의 융합 등의 영역에서 세션강의가 진행됩니다...더보기
뉴스;트리 이메일 | newstree@newstree.kr 주소 | 서울 강남구 도곡로 538 (대치동) 엠스토리빌딩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