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후위기로 인해 2700만명의 어린이가 기아에 내몰릴 것으로 관측된다. 28일(현지시간) 국제아동단체 세이브더칠드런 영국지부(Save the Children, UK)는 "지난해 기준 12개국 5700만명이 기상이변으로 급성 식량 불안정 및 기아 위기에 처했다"며 "이 가운데 어린이는 2700만명에 달한다"고 밝혔다...더보기
전세계 40개 도시 시장들도 나섰다..."화석연료 퇴출시켜라"
전세계 주요 도시 시장들이 30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막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 모인 각국 정상들을 향해 "화석연료 시대를 종식하라"고 촉구했다.
올해 온실가스 수준이 사상 최대치에 달하면서 지구 표면 기온도 역대 최고 기록하고, 내년의 지구온난화는 더욱 심해질 것으로 전망됐다. 세계기상기구(WMO)가 30일(현지시간) 발표한 지구 기후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평균기온은 11∼12월 수치를 반영한다고 해도 기존에 가장 더웠던 해였던 2016년과 2020년 수치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더보기
개도국 위한 '손실과 피해기금' 30년만에 4.2억불로 출범
30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막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개발도상국을 지원하는 '손실 및 피해기금'이 정식 채택되면서, 30년간 질질 끌었던 문제가 해결됐다. '손실과 피해기금'은 선진국들이 산업화 이후 성장 과정에서 배출한 탄소로 인해 발생한 기상이변으로 재산과 인명피해를 당하고 있는 개발도상국을 지원하기 위해...더보기
COP28은 축산업 로비의 장?...석유기업 이어 육류기업까지 '총출동'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30일(현지시간) 개막되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석유기업에 이어 육류기업들까지 로비스트를 앞세워 홍보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면서 COP가 로비의 장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영국 가디언과 기후위기 전문언론 디스모그(DeSmog)가 입수한 관련 문건에...더보기
국가별 '기후성적표' 첫 공개되는 COP28 개막...핵심의제는?
전세계가 머리를 맞대고 기후대응을 논의하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가 30일(현지시간)부터 12월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다. 1992년 브라질에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이 채택된 이래 각국은 매년 COP를 열어 △온실가스 저감 목표설정 △목표달성을 위한 기술개발 △개발에 필요한 재원조달 등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COP28은 198개국 정부 대표단을 비롯해 기후·환경 관련 전문가, 기업, 시민단체(NGO) 등 약 7만명이 참석하는 역대 최대규모다...더보기
COP28 개최국 UAE, 자국 석유기업 홍보하려다 '들통'
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의장국인 아랍에미리트(UAE)가 사전 정상회담에서 자국의 석유·가스 기업들을 홍보할 계획이었다는 사실이 들통났다. 최근 기후보고센터(Centre for Climate Reporting, CCR)에 따르면, COP28 의장인 알 자베르(Al Jaber)와 27개국 정상간의 사전 양자회담을 준비하기 위한 문건을 통해 이같은 사실이 드러났다. 해당 문건에는 기후위기에 관한 내용 외에도 UAE 국영석유회사인 아드녹(Adnoc)..더보기
"산유국들 기후부담금 250억달러 내라"...국제인사들 '한목소리'
고든 브라운(Gordon Brown) 전 영국 총리를 비롯한 70명의 전직 정상들과 경제학자들이 "산유국들에게 250억달러(약 32조2125억원)의 기후 부담금을 부과해 이를 기후피해 자금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헬렌 클라크(Helen Clark) 전 뉴질랜드 총리 등 25명의 전직 정상을 포함한 국제인사들은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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