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물이 미세플라스틱에 오염되면 해양생태계를 넘어 이산화탄소 흡수능력까지 약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5일(현지시간) 과학미디어 사이멕스(SciMex)에 따르면, 호주 머쿼리대학교와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 연구진은 실험을 통해 미세플라스틱과 플라스틱에서 나온 화학물질이 해양 식물성 플랑크톤의 광합성과 탄소흡수 기능을 방해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식물성 플랑크톤은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유기탄소로 전환하는 해양 탄소순환의 핵심 생물이다. 또 바다는 인간활동으로 배출된 이산화탄소의 약 25%를 흡수하는 주요 탄소 흡수원이다. 그런데 플랑크톤 기능이 저하될 경우 바다의 탄소흡수 능력 전반이 약화될 수 있다고 연구진은 지적했다...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