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 독일 등 유럽 10개국이 북해에 100기가와트(GW) 규모의 해상풍력 전력망을 공동구축하기로 합의하며, 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힘을 합치기 시작했다.
26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독일·프랑스·덴마크·벨기에·네덜란드·벨기에·노르웨이·룩셈부르크·스웨덴 등 유럽 10개국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북해 에너지 협력(NSEC) 장관회의에서 이른바 '함부르크 선언'을 채택하고, 북해 각국의 해상풍력 발전소를 해저케이블로 연결해 전력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다국적 전력망 구축에 합의했다. 특히 영국은 최근 8.4GW 해상풍력 구축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 공동구축에도 참여했다.
이는 각국이 해상풍력 전력을 자국 내에서만 소비해온 기존 구조에서 벗어나, 국가간 전력 연계를 전제로 재생에너지 활용 방식을 바꾸겠다는 의미다. 송전 설비를 공동으로 활용해 중복 투자를 줄이고, 바람 세기 변화에 따른 전력 공급 불안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더보기
'물 분쟁' 2년새 2배 급증..."기후위기·정치갈등이 복합 작용"
전세계 100대 대도시 절반이 '물 부족'에 시달릴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 가운데 이미 많은 지역에서 물을 서로 차지하기 위한 갈등이 벌어지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싱크탱크 퍼시픽연구소는 지난 2024년 전세계에서 발생한 물과 관련된 폭력 사건이 419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에 발생한 235건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더보기
우유팩에서 태양광폐패널까지...품목별 순환체계 마련한다
동일한 재질의 폐의류 재활용 체계구축, 아파트 우유팩 분리배출 의무화, 소형폐가전이나 전지 수거함 4만개 확충 등 우리 사회 전반에서 발생하고 있는 폐기물을 최대한 재활용 가능한 '순환경제' 구조로 전환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더보기
정부, 신규 '원전 2기' 계획대로 짓는다...SMR도 계획대로
이재명 정부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대로 신규 원자력발전소를 짓기로 확정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지난해 2월 확정된 11차 전기본에 따라 총 2.8기가와트(GW) 규모 대형 원전 2기와 0.7GW 규모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을 계획대로 추진한다고 밝혔다...더보기
제트기류 美도 강타...재앙급 겨울폭풍에 1.9억명 '덜덜'
북극 기온상승으로 무너진 제트기류가 러시아와 중국뿐 아니라 미국까지 강타하고 있다. 현재 미국은 좀처럼 영하의 날씨로 내려가지 않는 지역까지 겨울폭풍이 강타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미국 인구 3억명 가운데 1억9000만명이 이번 겨울폭풍에 영향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더보기
종량제 줄인 우수 아파트 '1000만원'...서울시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올해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가 시행되면서 서울시가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감축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서울시는 시민 1인당 종량제봉투 1개씩 줄이기를 골자로 하는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천만 시민 실천 프로젝트'를 이날부터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1000만명에 달하는 서울시민이 종량제 봉투를 1개씩만 줄여도 하루 60톤의 쓰레기 감량 효과가 있다. 60톤은 서울시 1개 자치구에서 하루평균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120톤의 절반 수준이다...더보기
[날씨] 이번주도 한반도 '꽁꽁'...추위 언제 풀리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10℃ 안팎, 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르는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당분간 이어지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는 비나 눈도 내리겠다. 현재 한반도는 중국 북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낮은 상태다.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산지 시속 70㎞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다. 강원 산지, 전남 해안,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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