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와 베트남 현지에서 만난 농민들은 한결같이 이런 푸념을 했다. 생산량이 줄어서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아도 농가소득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생산량이 줄면 농가소득은 그만큼 줄고,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는 이보다 훨씬 더 올라갈 뿐이다.
작물은 기온과 강수에 따라 수확량이 달라지고, 품질이 판가름이 난다. 그만큼 기온과 강수는 작물의 생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요소다. 그러나 생산량이 회복된 이후에도 가격은 쉽게 내려오지 않았다. 생산량 변화와 다르게 움직이고 있는 커피와 카카오, 올리브유의 국제 거래가격 흐름이 이를 잘 보여주고 있다...더보기
영하 40℃에 4m 폭설...북반구 지역, 북극발 한파에 '패닉'
미국과 유럽, 러시아, 중국, 일본 등 지구의 북반구가 이례적인 폭설과 한파로 인해 마치 빙하기를 방불케할 정도로 얼어붙었다. 이번 한파는 대서양과 북극 상공의 고기압의 영향으로 발생해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은 겨울폭풍으로 최소 26명이 사망하고 교통이 마비되는 등 피해가...더보기
지구 2℃ 상승하면...37.9억명 에어컨 없이 못산다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2℃ 높아지면 전세계 인구의 41%가 극심한 폭염을 겪을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학 지저스 리자나 환경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지구 평균기온이 2℃까지 상승하는 기후시나리오에서 하루종일 에어컨을 켜둬야 할만큼 극심한 폭염을 겪는 인구가 2050년에...더보기
EU '러시아 가스' 단계적 수입금지…재생에너지 속도 높인다
유럽연합(EU)이 러시아산 천연가스 수입을 단계적으로 중단하는 방안을 최종 승인하면서, 유럽 에너지 정책의 중심축이 가스에서 재생에너지로 본격 이동하고 있다. 가디언에 따르면, EU 27개 회원국은 26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각료이사회 회의에서 러시아산 파이프라인 가스와...더보기
대홍수로 물바다된 남아프리카...도처에 악어들 출몰
대홍수로 물에 잠긴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모잠비크 등 아프리카 남부에서 물에 떠밀려온 악어에 희생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 일대는 올해 대홍수가 발생해 수십만명이 터전을 잃었다. 짐바브웨에서는 70명 이상이 홍수로 사망했고, 모잠비크에서도 13명이...더보기
정부 'PFAS' 단계적 퇴출...독성 높은 화학물 관리 '깐깐하게'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의 온전한 회복을 위해 배상체계를 국가주도로 전환하기로 한 정부는 앞으로 화학물질에 의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에 공소시효를 최장 20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프라이팬 등 주방용품에 널리 사용되는 과불화화합물(PFAS)과 폴리염화비폐닐(PCBs) 등 우려가 큰 화학물질은 단계적으로 퇴출시킨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환경보건 분야 올해...더보기
커피가 대장암 특효약?...생존율 높이고 재발 낮춰
커피를 마시면 대장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재발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은 동서암센터 조종관 교수 연구팀은 대장암 환자 5442명을 대상으로 관찰연구를 실시한 결과, 하루 커피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대장암 환자...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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