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탄소배출권 가격이 단기 등락을 거치더라도 앞으로는 더 비싸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0일(현지시간) 유럽 금융시장 전문매체 마켓스크리너(MarketScreener)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EU 탄소배출권(EUA)의 평균 가격이 2026년에는 1톤당 약 92.6유로, 2027년에는 107유로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앞선 조사보다 전망치를 소폭 올린 결과다. 최근 에너지 가격 하락과 경기둔화 우려로 탄소가격이 주춤했지만, 장기 흐름을 바꿀 정도의 하락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전망이 상향된 가장 큰 이유는 배출권이 점점 부족해지는 구조 때문이다. EU는 기업에 무료로 나눠주던 배출권을 단계적으로 줄이고, 대신 경매를 통해 판매하는 비중을 늘리고 있다. 이렇게 되면 시장에 풀리는 배출권 물량은 자연스럽게 줄어들 수밖에 없다. 배출권이 귀해지면 가격이 오르는 것은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더보기
기후비용 이익낸 기업에게 징수...유엔 '기후세' 논의 본격화
국제연합(UN)이 화석연료 기업에 세금을 매겨 기후 피해복구에 쓰는 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유엔 뉴욕본부에서 1일(현지시간)부터 재개된 국제조세협력기본협약 논의에서는 화석연료 기업이 기후변화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 일정 비용을 부담하도록 하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기후재난 복구와 기후대응 비용을 각국의 자발적 기부에 맡기기보다, 국제조세체계 안에서 안정적으로 마련하자는 취지다...더보기
[최남수의 EGS풍향계] ESG요소 강화하는 해외연기금들...우리는?
지난해 4월 국민연금연구원은 'ESG 투자에 관한 논쟁과 정책동향'이라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ESG 투자에 대한 회의적 시각과 반(反)ESG 정책동향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ESG 투자에 대해서는 두 가지의 문제점을 제기했다...더보기
올해 500개 학교에 '태양광' 설치...재생에너지 보급에 1.5조 푼다
정부는 올해 500개 이상의 학교에 태양광 설치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6400개 학교에 태양광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올해 전통시장 50곳 이상, 주차장 1500곳 이상에 태양광을 설치한다. 또 올해 햇빛소득마을도 500개 이상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재생에너지 보급·융자 등 관련예산을 1조5000억원 집행할 계획이다...더보기
환경규제 느슨해지는 美...대기질과 수질 괜찮을까?
미국이 환경규제를 완화하면서 미국의 대기질과 수질의 상태가 악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30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환경보호청(EPA)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축소하고 산업과 에너지 부문에서 가해졌던 환경규제를 대폭 완화하면서 발전소와 공장의 오염물질이 대기와 하천으로 흘러들어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더보기
이구아나도 기절했다...美 역대급 겨울폭풍에 110명 사망
미국이 30년만에 최악의 겨울을 보내고 있다. 2주 사이에 연달아 닥친 겨울폭풍으로 사망자가 110명까지 불어나고, 정전사태로 난방을 하지 못하는 가구가 수만가구에 달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미국 기상청은 이른바 '폭탄 저기압(bomb cyclone)'이 미 전역을 덮치면서 한파와 폭설, 대규모 정전 등으로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2주 넘게 이어진 눈폭풍·한파로 인해 미 전역에서 110명이 넘게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더보기
보조금 확대에 차종 늘렸다...기아, 4000만원대 전기차 대거 출시
정부의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급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맞춰 기아가 전기차 라인업에 고성능 전기차 'GT' 모델을 추가해 선택 차종을 대폭 확대하며 전기차 고객잡기에 나섰다. 2일 기아는 소형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3', 준중형 전동화 세단 'EV4', 준중형 전동화 SUV 'EV5'의 연식변경 모델과 이번에 추가한 모델 고성능 GT 라인과 롱레인지 4WD(사륜구동)까지 선보이며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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